[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지윤석 기자 = 최근, 국내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실버산업이나 복지용품산업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실버산업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개발, 서비스제공, 고령화 전문 마케팅 등을 수행하고 관공서나 연구소, 및 해외의 실버산업관련 기업과 서비스 기관에서 활동한 전문 인력 양성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실버산업학은 고령사회 및 노인의 특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고품질 노후생활 지원에 필요한 제품 개발의 이론과 실천기술 및 실버산업 조직을 경영할 수 있는 기초역량을 익히며 실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집중한다. 평균수명의 연장과 노인부양비의 증가와 더불어 복지수요에 대한 확대 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세월이 지남에 따라 실버산업학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막중해질 것으로 보인다.  

▲ [사진 =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

 이 가운데, 50+ 은퇴세대를 대상으로 국내외 시니어비즈니스의 정책 동향 및 시니어비즈니스, 수용 등 다양한 분야를 파악하고 적극 대처해갈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 중인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의 활동이 주목된다. 한양사이버대 실버산업학과의 이 같은 활동은 창업 멘토링, 초청 강의 등을 통해 현업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제공하여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사진 =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

 특히, 실버산업은 주거산업과 금융, 요양산업 및 여가·문화산업, 시니어대상의 상품과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인력이 필요로 하기에 그만큼 고민의 시간은 깊을 수밖에 없다. 같은 이유로 실버 세대들은 자신이 원하는 전문분야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각종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서 인적네트워크와 조력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꼭 필요하기에 한양사이버대 실버산업학과에서 수행하는 소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 [사진 =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 김신영 교수는 “국내 고령화의 가장 큰 문제는 예상외로 진행속도가 너무 빠른 데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기업 도요타 리콜사태도 고령화에 따른 영향이 존재했다. 우리나라 역시 저출산 및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를 간과해선 안된다. 고령화 진행속도가 너무 빨라 미처 준비가 안된 사람들이 은퇴를 맞을 경우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히며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에서는 50+ 은퇴세대를 대상으로 국내 외 시니어비즈니스의 정책 동향 및 시니어비즈니스, 수용 등 다양한 분야를 파악하고 적극 대처해갈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한사대 실버산업학과 유튜브를 개설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교과목에서 다루지 않은 이슈들을 담은 특강시리즈로 소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