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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예정대로 4일 개막 동계패럴림픽 참가
지윤석 기자  |  jsong_p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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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02  13: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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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지윤석 기자 = 러시아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오는 4일 개막하는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예정대로 참가한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2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가 선수 20명, 가이드 9명을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파견할 것이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의 하늘길이 모두 막힌 가운데 IPC는 선수단의 안전을 고려해 이들이 어디에 있는지와 이동 경로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선수단은 이미 우크라이나를 벗어났다. 그리고 두 그룹으로 나뉘어 있다가 모여 항공편을 통해 베이징에 입국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는 2018 평창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로 종합순위 6에 올랐다.

여러 국가들이 패럴림픽에서 러시아와 대결을 보이콧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RPC)의 출전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베이징에서 열리는 IPC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제재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권고에 따라 여러 종목의 국제연맹들이 러시아와 그들을 돕고 있는 벨라루스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을 불허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미 국가 주도의 조직적인 도핑 스캔들로 징계를 받고 있어 국가명, 국기, 국가를 사용하지 못한다. 러시아 선수들은 올림픽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소속으로, 패럴림픽에선 RPC 소속으로 뛴다.

RPC는 이번 대회를 위해 총 71명의 선수단을 꾸렸다. 대부분이 이미 베이징에 입성한 가운데 IPC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베이징동계패럴림픽은 4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베이징, 장자커우, 옌칭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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