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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번호 진위확인 서비스' 시행...피싱의심되면 바로 확인
권동호 기자  |  dongho2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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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30  12: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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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권동호 기자 =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연락을 받았을 때 실제 은행에서 사용하는 전화번호인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은행연합회는 31일부터 '은행전화번호 진위확인 서비스'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가짜 저금리 대출상품, 생계자금 지원과 같이 은행을 사칭하는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이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서비스는 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으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은행연합회와 19개 사원은행이 제공하는 서비스다.

은행연합회 홈페이지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은행을 선택하고 전화번호를 기입하면 된다. 전화나 문자를 통한 개인정보 요구 등에는 일절 응하지 말고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한 경우 즉시 금융감독원, 경찰청, 금융회사 등에 신고해야 한다.

또 조회 결과 은행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번호더라도 예기치 못한 피해를 방지하려면 반드시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은행에 관련 내용을 문의할 필요가 있다. 은행권은 진화하는 사기 수법에 따라 모니터링 시스템·현장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그간 은행권은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한편 영업현장에서는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거래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거래를 지연시키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망이 한층 강화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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