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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까지 딱 두 걸음...대한항공 vs KB손해보험
신태섭 기자  |  ts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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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04  13: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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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신태섭 기자 =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이 '최후의 무대'에서 만났다. 우승 트로피까지는 딱 두 걸음만 남았다.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은 5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이 단축 되면서 올해 챔프전은 3전2선승제로 열리게 되었다. 정상을 바라보며 달려온 두 팀 중 2번의 승리를 따내는 팀에게 챔피언 타이틀이 주어진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위팀 대한항공은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겨냥한다. 챔프전은 익숙한 무대다.

대한항공은 2016~2017시즌부터 꾸준히 봄 배구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포스트시즌이 열리지 않은 2019~2020시즌을 제외하고 5시즌 연속이자 통산 8번째 챔프전 진출이다.

몸으로 습득한 풍부한 경험은 대한항공의 가장 큰 무기다. 세터 한선수와 유광우, 레프트 곽승석, 정지석, 센터 김규민, 진성태, 리베로 정성민, 오은렬 등 '봄 배구' 경험자가 많다보니 큰 무대도 낯설지가 않다.

대한항공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범실이다.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36경기에서 1003개의 범실을 쏟아내 7개 구단 중 최다 범실을 기록했다. 부문 2위 KB손해보험의 956개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1위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범실을 두려워하지 않는 공격적인 배구로 시즌내내 승리를 쌓아왔다. 실책 하나가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단기전에서도 대한항공이 자신들의 스타일을 고수해 승리를 맛볼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플레이오프에서 한국전력을 누르고 챔프전 티켓을 따낸 KB손해보험은 첫 왕좌에 도전한다. KB손해보험이 챔프전에 오른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익숙하지 않은 무대에 대한 부담을 떨쳐내는 게 과제로 꼽히고 있다. 첫 챔프전을 앞둔 주전 세터 황택의는 "챔프전에 가면 긴장을 많이 할 것 같다"며 "꿈의 무대"를 향한 동경을 드러냈다.

KB손해보험이 가장 믿는 건 '말리 폭격기' 케이타다.

지난 18일 OK금융그룹과 경기에서 56점을 쏟아내기도 했던 케이타는 이번 시즌 1285득점을 수확, 2014~2015시즌 레오의 1282득점을 넘어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KB손해보험은 3일 한국전력과의 플레이오프에서도 1세트에 막혔던 케이타가 살아나면서 2세트부터 분위기를 반전,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케이타는 이날도 30점을 따내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두 팀은 정규리그에서도 팽팽한 대결을 펼쳐왔다. 상대전적 3승3패로 호각세다. 6번 중 절반이 풀세트 접전이었다.

짧지만 치열할 혈투가 곧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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