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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5개월 연속 하락세
김종관 기자  |  powerkorea_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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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11  13: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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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김종관 기자 = 서울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3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96.3%로 전월(97.3%)에 비해 1.0%포인트(p) 떨어졌다.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10월(119.9%)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다.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영향으로 낙찰가율은 하락하고 있지만 1회 이상 유찰된 아파트를 중심으로 응찰자가 늘어나면서 낙찰률(55.3%)은 전월보다 5.3%p 올랐다.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415건으로 이 중 686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48.5%로 지난 2월(52.2%)에 비해 3.7%p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96.4%로 전월(97.4%)보다 1.0%p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경기도 아파트 낙찰가율은 101.3%로 전월(103.8%)에 비해 2.5%p가 떨어졌지만, 낙찰률은 59.8%로 전월(56.3%)보다 3.5%p 상승했다.

인천 아파트 낙찰가율과 낙찰률은 대폭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전월(113.2%) 대비 11.5%p 하락한 101.7%를 기록하고 낙찰률은 48.2%로 전월(78.3%)보다 30.1%p 하락하면서 1년 5개월 만에 40%대를 기록했다.

지방 5대 광역시 중에서는 전월 대비 1.2%p 상승한 울산(96.8%)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이 모두 하락했다.

8개도 중에서는 경북(92.1%)이 5.8%p 상승했으며, 전북(101.2%) 3.7%p, 강원(100.1%)이 0.2%p 상승했다.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전남(81.7%)으로 전월(88.2%)에 비해 6.5%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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