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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음색을 살리는 보컬리스트의 산실, ‘홍스뮤직’2022 대한민국 인물 브랜드 대상 받아
권동호 기자  |  dongho2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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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11  13: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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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홍스뮤직]

 실용음악이란 가요 등을 비롯해 영화나 광고, 방송, 공연 등 현대 대중음악을 뜻하는 말이다. 범위가 포괄적이긴 하지만 연주회에서 전문가가 연주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대중들이 연주하고 노래할 수 있도록 만든 거의 모든 음악이 포함된다. 최근 들어 많은 콘텐츠가 생겨나고 여기에 사용되는 음악들도 늘면서 점차 실용음악이 각광을 받고 있다. BTS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POP은 물론 각종 게임, 영화, 드라마 관련 음악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그만큼 실용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늘고 이러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원도 늘고 있다.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학생 본인이 자신의 철학을 음악에 녹여내 ‘나의 이야기’를 표현하기보다는 대학이나 오디션에 합격하는 공식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 대부분이 대학이나 오디션에 합격하더라도 스스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 합격 후에 많은 곤란을 겪는다. 음악계도 점차 개성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어 학생들에게 합격하기 위한 학원보다는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음악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점에서 학생들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부각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게 해주는 ‘홍스뮤직 실용음악학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2022 대한민국 인물 브랜드 대상에서 음악교육기관 대상을 수상하면서 업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홍스뮤직에 대해 학원의 경쟁력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학생들의 개성에 맞춰 본인의 음색을 찾도록 장점은 부각하고 단점은 완화해

홍스뮤직실용음악학원은 2018년도 부산시 사하구에서 ‘홍스 보컬’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전문성 높은 보컬 트레이닝, 녹음, 무대 수업, 악기 연주, 미디, 작곡, 음악이론 등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음악교육기관이다. 취미반과 오디션반, 입시반, 전문반, CCM반 등으로 세분화된 교육 방식으로 가수를 꿈꾸는 청소년과 실용음악대학을 목표로 하는 입시생은 물론, 취미로 음악을 배우기 희망하는 일반인들에게까지 폭넓은 음악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홍스뮤직실용음악학원 홍은지 대표가 음악 교육에서 가장 중점으로 생각하는 점은 음악을 통해 ‘나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개개인의 장점을 부각해 매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홍은지 대표는 과거 자기가 가르쳤던 학생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처음에는 무조건 소리를 잘 내야 한다, 단점을 고쳐야 한다. 이런 부분에 집중해서 아이들을 가르쳤었다.”라고 말하며, “몇 달 지나고 나니 그 학생만의 장점이었던 특유의 창법이 거의 사라졌다. 내가 이 친구의 매력을 자칫 없애버릴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앞서 교육 방향을 전면 수정했다.”라며 지금도 당시를 회상하면, 해당 학생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그 이후로 이런 부분을 학생들 가르치면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겠다.”라고 다짐했다.

그 다짐에 맞게 학생들 개개인을 획일화하기보다는 단점을 완화시키고 장점을 부각시키는 교육을 택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현재 음악 현장과도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 홍은지 대표는 “예전에는 ‘규격화된 이미지’가 분명해서 여기에 맞추면 부족해도 수용되는 일이 많았다.”라며 “하지만 요즘은 외적인 면에서 개개인의 개성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했다. 보컬도 그러한 개성과 색깔이 더 강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렇기에 홍은지 대표는 호흡과 발성법을 가장 중요한 기초훈련으로 한 보컬 트레이닝으로 발라드, R&B,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보컬적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그리고 한 가지 능력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려워진 요즘 세대에 맞춰 다른 악기를 다루어보는 것은 물론, 음악 안에서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음악적 교육을 어느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생각과 색깔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정 장르의 틀에 박히지 않고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보컬 역량을 기르게 된다.

합격만을 위한 것이 아닌 그 너머를 위한 교육
아이들의 인생을 위한 보컬리스트의 산실

홍은지 대표는 “홍스뮤직이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성공을 이루어 가는것에 대해 합격이 아니라 합격한 후에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점이 비결이다”라고 말한다. 학생들이 학원에 찾아오는 이유는 대학 입시나 오디션에 합격하기 위해서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보여주기 식 노래 한두 곡 정도 연습하고 시험이나 오디션을 보는 경우가 많다. 홍은지 대표는 이런 학생들은 합격하더라도 연습하는 방법을 몰라 합격한 후에 고생을 하게 된다. 그래서 홍스뮤직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해결해 가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한다. 홍은지 대표는 “입시를 위해 준비하는 노래 한두 곡은 내공이 쌓여 있는 학생이라면 이미 그 속에서 실력이 드러나게 되어있다.”라며 “선생님이 없더라도 스스로 해나가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교육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내공을 위해 학생들은 흉성, 진성, 두성 등 각 기술을 단순히 세련되게 훈련시키는 보컬 트레이닝이 아니라 가장 기초인 호흡과 발성법부터 시작하게 된다. 여기에 녹음실 트레이닝 수업을 활용해 아이들이 직접 부른 노래를 선생님과 함께 들으며, 피드백을 명확하게 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스스로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가며 자기의 문제점이나 강점을 파악해 내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홍스 뮤직은 이러한 교육 방식을 통해 업계로부터 ‘보컬리스트의 산실’이라고 불리고 있다. 아울러 홍은지 대표는 “보컬리스트를 키우기 위해 입시반의 규모를 늘리지 않는다. 아이들을 보컬리스트로 키우는 일은 그 아이의 인생을 책임지는 일이기 때문에 아이들 하나하나에 집중을 하기 위해서다. 그런 부담감으로 항상 임한다.”라고 교육에 대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아이들이 마음껏 음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홍은지 대표는 다수의 객원 보컬리스트로 활동했으며 11년간 학원 레슨 경력을 보유해 이 경험과 노하우를 교육 커리큘럼에 녹여 활용하고 있다. 이런 홍은지 대표의 목표는 무상 음악 학교를 설립하는 것이다. “마음껏 음악에 대한 꿈을 펼치고 싶지만 꿈조차 꿀 수 없는 아이들의 희망이 되고 싶다.”라며 “치열한 경쟁 속에 갇혀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아이들을 위해 홍은지 대표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학원비 할인이나 장학금 등을 시작했다. 아울러 “혼자서는 해내지 못할지 모르겠지만 같은 뜻을 가진 분들, 혹은 제자들이 동참할 날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홍은지 대표는 최근 학원을 확장 이전했다. 이전하면서 우수한 강사진을 구축했고 수강생들은 모두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만큼 교육의 퀄리티를 높였다. 교육자이면서 음악인이기도 한 홍은지 대표는 이전이 끝난 후에는 지금까지 준비하던 앨범이나 콘서트 등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지금은 교육에 집중하는 게 맞다. “안정이 되고 선생님들도 나와 동일한 교육철학으로 학생을 한 명 한 명 대하는 시간과 마음을 갖게 된다면, 음악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를 해 나의 내면 속에 있는 음악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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