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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식자재 유통업계 리더 ‘Sea&Food’ ESG 경영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다혁신과 ‘건강의 가치’에 최선을 다하는 정도경영, 코로나19 위기에 더욱 빛을 발하다
신태섭 기자  |  ts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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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25  10: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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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주)씨엔푸드]

 지난 2년 간 지속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서 우리 모든 생활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전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불러왔는데, 먹거리 산업에서도 지금까지 없었던 큰 변화의 물결이 일었다. 무엇보다 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행으로 요식업체는 물론이고 급식 업체, 식품 유통/생산업체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했고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한 식품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특히 급식업체와 식자재 납품 업체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는데, 이와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오히려 고도성장을 이루어낸 식자재 유통 기업이 있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국내 급식시장의 선두기업 ㈜씨엔푸드(대표 유인식)가 그 주인공으로, 본지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고, 기업의 내실을 다지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씨엔푸드를 찾아 집중적인 취재를 진행하며, 그 성장의 원동력을 찾아보았다.


국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식자재 기업 ‘㈜씨엔푸드’, 2022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다

수산물과 축산물,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씨엔푸드는 차별화된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생산/유통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관련 업계의 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모범적인 식자재 납품 기업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

㈜씨엔푸드는 1997년 설립되어 오류동에 첫 가공작업장을 신설한 이후 2000년 장보고 설립, 2007년 사옥 건립, 2018년에는 경기도 화성에 대규모 생산 공장과 물류창고를 완공했고, 올해 초에는 경기도 화성 본사 인근에 대규모의 돈가스 생산공장을 추가로 완공했다. 현재 경기도 김포시에도 대단위 시설을 공사 중이며, 인천에도 새로운 공장의 공사를 계획하고 있어 관련업계는 앞으로의 ㈜씨엔푸드 행보에 더욱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고속성장을 거듭하며 ㈜씨엔푸드를 국내 식자재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의 자리에 올려놓은 유인식 대표는 1톤 트럭 생선장수로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신념 하나로 사업을 일으켜 ㈜씨엔푸드를 국내 최고의 식자재 유통회사 자리에 올려놓았다.

유 대표는 책을 항상 가까이 한다. 책을 보고 매일 공부하며 성공한 기업인들을 분석하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전 방향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는 유 대표, 그는 얼마 전 ㈜씨엔푸드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유 대표는 2022년을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원년으로 그 변화의 핵심이 되는 두 가지 화두를 언급했다.

㈜씨엔푸드의 새로운 ‘음식 스토리’,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쿠킹데이’로 풀어내다
‘맛있고 건강한 음식’으로 대기업 못지않은 최고의 식품 만들어 낼 것

첫 번째는 ㈜씨엔푸드의 음식 스토리를 만들고, 비투씨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다. 현재 신규 브랜드 ‘쿠킹데이’를 론칭 준비 중이며,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들에게 다가설 계획이다. 가장 먼저 만두와 햄, 돈가스 등의 제품에 색소 및 보존제 등의 화학첨가물을 모두 뺀 건강하면서 맛있는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잇다. ‘맛있고 건강한 음식’이라는 식품업계의 최신 트렌드에 맞춰 대기업 못지않은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일반 식자재 마트와 인터넷 등을 통해 선을 보일 계획이다.

“앞으로는 맛있는 음식, 혹은 건강한 음식 한 가지만으로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 맛있으면서 건강한 음식으로 대기업 브랜드 못지않은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얼마 전 경기도 화성에 완공한 돈가스 공장에서 최고의 원재료를 사용하여 품질 좋은 다양한 종류의 돈가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치킨텐더와 불고기 등의 제품도 개발 중이다. 유 대표는 “최고의 원재료를 사용하여 맛과 품질, 그리고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만들어 곧 출시할 계획이다.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하지 않은 제품으로 소비자들께 선보일 것이다.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언급했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완벽히 책임지다. 대기업 못지 않은 ‘원스톱서비스’로 소비자 만족 극대화

이와 같은 사업 방향은 현재 ㈜씨엔푸드의 가장 큰 장점인 체계적이고 완벽한 유통서비스의 지원을 받게 될 것이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완벽하게 책임지는 체계적인 ‘원스톱서비스’가 구축되어 있는 ㈜씨엔푸드의 물류/유통시스템은 대기업보다 더 우수한 최고의 유통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씨엔푸드는 원재료 구입부터 가공•생산, 포장, 납품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생산/유통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관리한다. 해외 원재료의 경우 무역을 통해 컨테이너 자체가 본사의 생산시설로 바로 입고된다.

현재 ㈜씨엔푸드는 냉동물류창고를 비롯해 축산물 가공, 연구개발, 생산, 경영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본사를 중심으로 화성에 있는 2개의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 중이며, 부산 및 경남지역에서는 일부 수산물가공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해 상품 운송 중 차량 내 온도를 실시간 체크하는 배송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저온 배송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전달하고 있는 한편 이를 책임지고 있는 물류 직원들의 정기적인 교육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유인식 대표의 섬세함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이와 함께 생산과 개발, 물류와 유통을 책임지는 직원들 모두 100% 정직원으로 채용하여 전과정에 필요한 전문적인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유통기한, 표시사항 관련 식품 안전교육, 입고검수 관련 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정확한 분류와 피킹, 나아가 포장파손의 최소화를 일궈 나감으로써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 시켜나가고 있다.

ESG 경영을 통해 즐거운 조직문화 만들고,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근무하는 환경 구축하다
업계 최초 주 4.5일 근무제, ‘직원이 회사의 주인 되야’ 지속성장의 기본 토대 만들다

두 번째 화두는 사내 조직 문화의 변화와 직원 복지의 증진이다. 이는 직원들이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과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모든 조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주도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기 위함이다. 보존제와 색소 등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담당자들이 회사에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를 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그 변화의 시작으로 올해부터 주 4.5일 근무제를 시행하였으며, 모든 직원이 1년에 한 번씩 10일 이상의 휴가를 가는 획기적인 휴가 제도도 신설했다. 현재 전 직원은 금요일 오전 10시면 벌써 퇴근을 준비하고 있으며, 부서별로 교대로 10일 이상의 장기 휴가도 떠나고 있다. 하지만 본인이 추가로 근무하고 싶은 이들은 얼마든지 초과 근무가 가능하다. 본인의 자유로운 선택과 노력에 따라서 더 많은 급여를 가져갈 수 있으며, 이를 시기하거나 질투하는 임직원은 없다. 반면 워라벨을 지향하는 직원은 개인적인 시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와 같은 건강한 조직 문화를 통해 모든 직원이 즐겁게 일하고, 말단 직원들도 본인이 주도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는 것이 유인식 대표의 목표다. 실제로 이 제도가 실행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무엇보다 회사 임원과 부하직원을 막론하고 모든 직원들 간의 마찰과 갈등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유인식 대표 또한 직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대표와 직원 간의 벽을 스스로 허물어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가 높아지고 있다.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은 조직문화다. 조직원들 간의 화합,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곧 기업의 경쟁력인 시대다. 과거에는 투자자가 회사를 움직였지만 지금은 기업의 가장 큰 이해관계자가 회사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즉 직원과 거래처들이 먼저 행복하고 즐거워야 회사 또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직원들의 행복도를 높여 회사와 직원, 그리고 거래처까지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유 대표의 이와 같은 사업철학은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투자로 사회적, 윤리적 가치를 반영하는 기업, 즉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반영하는, 현대 시대가 요구하는 기업의 올바른 가치상에 정확히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의 가치, 오랜 고정관념을 깨며 업계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오래전 유 대표가 단돈 27만원과 화물차 한 대를 가지고 생선 장사를 시작해서 지금의 ㈜씨엔푸드를 만들어온 과정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수없이 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계속된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여 지금의 위치에 이르렀다.

항상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시장을 리드했는데, 가장 먼저 일반적인 급식업체가 제공하는 ‘편하지만 맛은 그저 그런 음식’이라는 가공 식품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했다. 실례로 통상적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급식용 어묵의 경우 생선살의 함유량이 45~48% 정도인 반면 이곳 어묵의 생선살 함유량은 무려 78%에 이른다. 이 수치는 어묵의 점도를 만들 수 있는 최대 수치로, 미*어묵, 고**어묵 등의 프리미엄 어묵을 생산하는 단일 업종 대기업에 견주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수치다. 또한 소시지나 햄 등의 경우 원재료 함유량이 100% 혹은 90% 이상, 떡갈비 및 산적의 경우에도 75% 이상이다. 가격 또한 타사의 제품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급식업체에서 사용되는 모든 가공식품을 단일식품 제조기업보다 뛰어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씨엔푸드는 고품질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급식용 식품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렸다. 가공식품임에도 불구하고 전문 요리점 수준의 요리가 가능하며 가격까지도 매우 저렴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현재 ㈜씨엔푸드의 제품들은 수많은 대기업 및 대학병원을 비롯한 약 1800여 곳의 대·소규모 급식업체들에 납품되고 있다.

‘정도경영의 확고한 사업 철학’ 단돈 27만원으로 이루어 낸 1000억 매출의 신화
끊임없이 탐구하고 연구해 온 노력과 열정, 큰 위기에서 더욱 크게 빛을 발해

지금까지 이어온 ㈜씨엔푸드의 혁신은 유인식 대표의 확고한 사업철학에 기인한다. ‘남들이 걷는 편한 길이 아닌, 힘들 더라도 올바른 길만 택해서 묵묵히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이 유 대표의 사업철학이다. 언뜻 보면 쉽게 보이지만 지키기 매우 힘든 과정이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탐구하여 올바른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유 대표는 아직까지도 일주일 중 5일 이상은 본인의 회사 집무실 옆에 마련한 숙소에서 잠을 잔다. 이와 같은 열정과 노력은 엄청난 위기의 순간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부분의 국내 식재료 유통업체가 부도의 위기에 처하고, 대기업마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곳의 매출은 매년 빠르게 성장해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450억이던 매출이 작년에는 약 750억 원으로 신장했으며, 올해에는 1,000억 원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유 대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기업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기업의 EGS 운영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같은 여러 노력에 대한 성과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여러 거래처와 동반성장을 이루어낸 성과로, ‘대한민국 혁신 기업/브랜드 대상’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현재 배트남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수출에 대한 문의도 들어오고 있어서, 향후 ‘쿠킹데이’ 브랜드로 해외 시장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유인식 대표는 마지막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IPO를 거쳐 상장을 하고 우리 직원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 되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최고의 식품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힘찬 청사진을 전했다. 본지에서도 유인식 대표와 ㈜씨엔푸드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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