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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이지그룹(주)] |
차를 타고 나가다 보면 가장 많이 보는 것이 무엇일까. 출퇴근길 꽉 막혀있는 도로라면 다른 차들이 가장 많이 보일 것이고 행사하는 곳 옆을 차를 타고 지나간다면 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눈에 띌 것이다. 그러나 결국 어느 때든 늘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은 도로 및 교통안전 표지판이다. 도로 및 교통안전 표지판에는 운전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표시된다. 그러나 막상 도로에 나가보면 날씨나 노화, 자연재해, 파손 등으로 읽기 어려운 점이 많다. 그런 상황에서 이지그룹(주)은 모듈교체를 통해 알아보기 쉽고 교체하기 쉽고 환경도 보호하는 표지판 G-SIGN WAY(지싸인 웨이)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결과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 브랜드 대상’에서 ‘혁신 발광형 도로표지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 브랜드 대상’은 건전한 기업문화를 창출하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인물•기업•기관 등을 발굴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지그룹(주) 김주영 회장은 ‘2022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 브랜드 대상’에서 축사를 전하면서 지싸인웨이의 강점을 전했다.
야간도로 국민안전을 위한 친환경 혁신 발광형 도로 표지판
도로 표지판이 갖추어야 하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도로 이용자의 주의를 끌어야 하고 원거리에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하며 야간에도 가독성이 우수해야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눈부심을 유발해서는 안 된다. 이에 이지그룹(주)은 회사의 제품인 이지 프리 시트에서 이용한 자사의 특허 기술인 면 발광장치용 도광필름에 주목했다. 면 발광장치용 도광필름을 이용한 이지 프리 시트는 그 크기에 구애받지 않고 어떠한 방향에서 보아도 시인성과 가독성이 우수하다. 또한 조립이 편리하며 40℃ 85%RH인 습기에서 버티는 48시간 시험 그리고 23℃ 증류수를 사용한 168시간 침지시험에서도 외관의 변화가 없는 강한 내구성을 보였다. 이러한 강점을 지닌 이지 프리 시트를 이용해 개발한 혁신 발광형 도로표지판이 ‘지싸인웨이(G-SIGN WAY)다.
이지그룹(주) 김주영회장은 ‘2022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 브랜드 대상’ 시상식 축사를 통해 이러한 지싸인웨이의 강점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점에 있다고 전했다. 이지그룹(주)에서 개발한 지싸인웨이는 시인성과 가독성 면에서도 뛰어나다. 기존 도광판 방식은 도광판 전체에 시트를 부착하는 간접조명 방식이었다. 이에 비해 지싸인웨이는 모듈형 방식으로 글자 또는 도형 부분에만 도광필름을 부착한다. 이를 통해 측면의 광원에서 나오는 빛이 글자 또는 도형에 도달하기 전 시트에 의한 빛 손실을 최소화한다. 이 빛이 글자 또는 도형 부분에서 반사되기에 기존 간접조명방식의 도로표지판에 비해 표현하고자 하는 색상이 선명하고 집광 기능을 통해 원거리 시인성과 가독성도 탁월함을 보인다. 이러한 덕에 축사에서 김주영 회장은 “야간도로에서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에 있던 표지판을 철거하지 않는 모듈 방식을 채택했기에 철거 비용과 더불어 폐기물도 나오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지싸인웨이는 기존 표지판을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재활용하는 모듈형 설치 방법을 이용해 유지 보수가 용이하다. 이지그룹(주)은 이를 통해 폐기물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지싸인웨이에 사용한 이지 프리 시트는 전기세 감소 특징도 있어 전기 사용료를 줄일 수 있는 점은 덤이다. 이를 통해 지싸인웨이는 도로표지판과 교통안전표지판 시장에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극찬을 받아 김주영 회장은 “도로 안전과 환경 문제 해결을 통해 각 지자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를 더욱 안전하게
지싸인웨이는 ‘2022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 브랜드 대상’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지그룹(주)은 2021 국제 광융합 비즈니스 페어에서 지싸인웨이를 선보였다. 2021 국제 광융합 비즈니스 페어는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150업체 및 기관과 20개국이 참가했다. 이곳의 전시 품목은 △광통신 △광융합조명 △광의료바이오 △광정밀 △광소재부품 △광영상정보 △광결상정보 △광에너지 등으로 지싸인웨이는 광융합 조명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 에이빙(AVING)이 주최한 ‘BEST OF MADE IN KOREA’에서 2021년 한국을 빛낸 ‘광융합’ 부문에 선정되어 수상하기도 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지그룹(주)에서는 현대 사회의 고령화로 인해 고령 운전자가 늘어나 교통사고에서 차지하는 고령 운전자의 비율도 늘어나고 있는 점과 스쿨존 내에서 일어나는 어린이 교통사고도 줄어들지 않고 있는 점을 들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그룹(주)은 “어린이보호구역에 30㎞ 속도 제한이 생기면서, 자사 교통안전 표지판이 설치가 많이 되고 있다”면서 현재 태양광과 연계한 ‘보행자 태양광 스포트라이트와 면발광 안전 시스템’, ‘자전거 횡단용 태양광 면발광 안전 표지판 시스템’, 스마트 과속 경보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IoT smart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 도로환경의 온습도, 미세먼지 뿐 아니라 표지판의 작동상태 및 AS 관리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안전운전에 기여할 수 있게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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