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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구매자 중 서울 거주자 비율 17.3%...12년 만에 가장 높아
강영훈 기자  |  kangy4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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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25  13: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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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영훈 기자 =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 구매자 중 서울 거주자의 비율이 12년 만에 가장 높은 17.3%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입자 거주지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 매매거래건수 32만7992건 중 서울 거주자 거래건수는 5만6877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약 17.3%를 차지했다.

이는 2009년(17.45%) 이후 1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실제 통계청의 지역별 전출·입자 이동자수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서울을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56만7366명 중 약 64%인 36만2116명이 경기도로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전출자 중에서도 2030세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2021 서울서베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탈서울 인구 2명 중 1명은 2030세대였으며, 그 중 30대의 순유출이 가장 많았다.

특히 30대 경우는 전출사유로 주택문제를 꼽아 서울의 높은 집값에 젊은 세대들의 '서울 엑소더스' 현상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3월 기준 서울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부동산R114 통계 기준)는 4312만원으로, 전국 평균 2233만원, 경기도 2050만원보다 약 2배가 높다.

3.3㎡당 전세가는 서울 2138만원, 전국 1251만원, 경기 1246만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 서울 강남과 강북 아파트 한 채의 평균 매매가격이 각각 15억원, 10억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집값 상승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 이동의 주요인으로 꼽히는 요소는 서울과 비교해 집값이 낮고, 신도시 및 택지지구 조성으로 정주 환경이 쾌적한 점이 꼽힌다. 또 블록형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 등 아파트 이외에도 다양한 주거선택지가 있다는 점도 경기도 이동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도는 여러 신도시가 조성 중으로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는 데다 가격은 서울보다 저렴해 2030 탈서울족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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