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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야 놀자’, 100호점 돌파!!잠자고 있던 아이들의 동심을 깨우다, 그들이 만드는 ‘아이들의 신나는 세상’!!
신태섭 기자  |  ts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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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6  13: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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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문구야놀자]

 학교 앞 문방구가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초등학교 앞 문방구는 등하교 길에 한번 씩은 꼭 들러야 하는 아이들이 인기 장소였다. 학교 앞 문방구에서 친구들과 보내던 시간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하지만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가 들어서고, 교육환경이 변하면서 문방구는 더 이상 설자리를 잃었다. 어릴 적 우리의 동심을 채워주던 추억의 문방구를 더 이상 우리의 자식에게는 물려줄 수 없다는 생각에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어른들의 욕망으로 도시는 점점 발전되고 생활은 윤택해졌지만 아이들의 동심을 채워줄 수 있는 장소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최근 무인·문구점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본지에서는 최초로 무인·문구점을 열어 아이는 물론 부모들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불과 1년여 만에 100호점을 달성한 ‘문구야 놀자(대표 황선금)’를 찾아 집중 취재를 진행했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아이들의 동심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잠자던 아이들의 동심 깨우다

‘문구야놀자’가 탄생하기 전까지 문구 산업은 대표적인 하향산업이었다. 인구 감소, 대형프랜차이즈 증가, 그리고 교육환경의 변화로 소규모 문구점은 순식간에 자취를 감쳤다. 모두들 문구 산업은 인제 끝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들이 간과한 것이 있다. 바로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아이들의 동심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구야놀자는 작년 서울시 중곡동에 첫 매장을 오픈하자마자 자고 있던 아이들의 동심을 깨우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불과 1년여 시간동안 100호점을 돌파했다.

문구야놀자를 개발한 황선금 대표 또한 워킹맘이다. ‘문구야놀자’라는 이름을 지은 것은 그녀의 딸, 이렇게 한 모녀에 의해서 국내 최초로 무인 문구·완구점이 탄생했고, 세상은 열광했다.

황 대표는 “천원, 이천원짜리 아이들 물건을 구매하기에 마땅치 않았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더라도 택배비를 감안하면 뭔가 손해를 보는 느낌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워킹맘들의 현실 또한 똑같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이르렀고, ‘자신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전국의 모든 워킹맘들과 아이들을 위한 사업을 해보자’고 생각한 것이 문구야놀자의 시작이었다”고 언급했다.

에잇포켓(eight pocket) 시대, 아이들의 동심을 잡아라!!
키오스크, 앱, 통합 ERP시스템의 연동, 무인매장운영에 최적화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문구야놀자가 빠르게 성장한 원동력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아이들이 목말라하던 아이템, 아이들이 좋아하는 문구류 및 완구류를 직접 쇼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에잇포켓(eight pocket)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한 명의 아이를 위해 부모, 양가 조부모, 삼촌, 이모, 고모까지 지갑을 연다는 뜻이다. 이 말은 아이들의 구매력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아이들은 어른이 없는 이곳 문구야놀자에서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무인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했다는 것이다. 물론 무인매장이라도 관리자의 손길이 분명히 필요하다. 관리자의 손길이 많이 닿을수록 매출도 높아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IT개발자인 황 대표가 직접 키오스크를 개발했다는 것은 매장의 운영시스템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황 대표는 “무인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려면 키오스크와 운영시스템, 관리 프로그램이 완벽하게 연동이 되어야 한다. 기존 무인상점들은 설비업체에서 키오스크를 구매, 그대로 설치하여 운영한다. 단순한 결제 수단으로만 활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점주입장에서는 단순히 판매 금액의 확인 정도로만 활용할 수 있다. 당사는 직접 키오스크를 개발했기에 우리의 운영시스템에 최적화 되어있으며, 계속해서 고도화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타겟층의 정확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고, 초등학생들의 쇼핑 경향, 니즈 파악, 재고 현황 등을 빅데이터화 할 수 있다. 키오스크, 앱, 웹의 통합 ERP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무인 매장 관리가 가능한 것이다”고 언급했다. 황 대표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으면서 점포개발팀, AI개발팀, 운영팀, MD팀, 물류팀 등으로 전문 인력을 구성하여 더욱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마지막 세 번째는 황선금 대표의 정직한 운영이다. 그녀가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도 그녀의 아이 때문이었다. 항상 아이들의 마음과 부모의 입장에서 건강하고 솔직하게 모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무분별한 문어발식 사업을 지양하고 있다.

혁신적인 통합 온오프라인 서비스로의 확장, 또 다른 아이들의 신나는 세상 예고~!

최근에는 점포의 증가에 맞춰서 리테일 전문가를 영입해 보다 체계적인 매장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점주를 위한 365일 상담서비스도 실시했다. 가장 바쁜 공휴일에 불시의 문제가 생기거나 문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나 본사 상담원을 통해 문의를 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조만간 아이들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 사업도 시작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서비스가 탄력을 받으면, 현재의 오프라인 사업에도 더욱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아이들 또한 문구야놀자에서 더욱 많은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대표는 마지막으로 “속도 보다는 정직한 서비스를 하고 싶다.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기업이기에 건강하고 진솔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운영하고 싶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는 지금까지는 전혀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서비스도 있을 것이다”고 앞으로의 펼쳐질 또 다른 ‘아이들의 신나는 세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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