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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뉴시스] |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 직무대리가 전국의 검찰청이 전력을 다해 공정성을 갖춰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직무대리는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직무대리는 전날 부임 후 첫 지시로 오는 6월1일 지방선거와 관련해 엄중히 대응하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이 직무대리는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부임했기 때문에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이 공정성과 중립성을 갖춘 수사라고 판단해 그런 지시를 급히 내리게 됐다"라며 "일선에서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적절한 선에서 수사를 잘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에 추가로 합동수사단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지에 관해선 "전국 검찰청의 상황을 앞으로 보고받을 계획"이라며 말했다. 그리고 "각 검찰청이 돌아가는 상황을 파악하고 원래 지정된 중점검찰청이라든지 상황을 보고 그것이 원활하게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는 취지인 것이지 지금 계획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주요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 구상을 묻자 "일선 청에 검사장들과 수사팀이 있다"며 "적절한 선에서 정성과 전력을 다해 중립성과 공정성을 갖춰 수사할 것으로 믿는다. 중요 현안에 대해선 아직 보고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답했다.
이 밖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에 대응하는 방안에 대해선 "권한쟁의심판 청구는 아직 안 했고 보고도 받지 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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