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보일랩스]

보건복지부와 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0년 기준 국내 지체 장애인은 128만 9천여 명이 등록되어 있다. 이중에서 13.6%인 17만 5천여 명이 절단 형태의 장애를 가지고 있다. 이들 중 97%가 후천성 장애인이며 의족과 의수 등의 보조 장치를 착용해야 한다. 절단 장애인들의 새로운 손발이 되어 평생을 함께 해야 하며, 일반적인 일상생활을 영위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의료기기이다. 무엇보다 착용을 하고 생활을 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편안함을 줘야 하기 때문에 본인의 신체에 잘 맞고 품질이 높아야 함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의족과 의수의 경우 상당히 고가의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엇보다 더 놀라운 것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조차 전무했으며, 모든 부품을 수입제품에 의존해야 했다. 그렇다보니 가격도 비싸고, 몸에는 잘 맞지 않아 오히려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또한 AS까지도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아서 막상 비싼 돈을 지불하고 구입한 후에도 착용을 포기 해버리는 경우도 많이 발생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얼마전 국내 의지 전문기업 ‘㈜보일랩스(대표 김보일)’에서 얼마 전 국내 최초로 의족에 관한 모든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관련 업계 관계자와 정부 관계자들에게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매년 1,000명이상 발생하는 절단 장애인, 국내 의지산업의 발전 필요해

절단 환자는 후천적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고 후에 얻는 상실감이 굉장히 크다. 특히 다리절단으로 분류되는 장애인들 중에서 발목·종아리·허벅지·엉덩이 부위가 절단된 이들은 기본적으로 의족을 써야 하는데 본인에게 맞지 않는 의족은 오히려 더 큰 통증과 고통을 준다. 실제로 의족을 착용하고도 목발을 사용해야만 이동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의족을 교체해야 하는데 그 비용도 만만치가 않다. 거기에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의족을 생산하는 기업은 전무했다. 해외에서 제품을 수입해서 조립하는 것이 한계였다. 현재 정확한 수치가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매년 국내에서 절단 수술은 약 1천 건 정도이며, 당뇨병 환자가 늘면서 그 수치도 점차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다리절단 환자들 대부분이 외출자체를 꺼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들의 이야기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 [사진 = ㈜보일랩스]

하지절단 장애인 이주영 선수, ㈜보일랩스 지원받아 철인3종경기 완주 대기록 달성!

그들이 세상에 전하는 감동스토리, 대구에서 충주로 이어나가다

지난달 대구시에 열린 ‘제 1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철인3종대회’에 한 쪽 다리가 없는 장애인 이주영 선수가 모든 코스를 완주하며 세상에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했다. 이 대회는 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의 올림픽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었다. 이주영 선수는 모든 코스를 일반인들과 함께 완주하였다. 철인 3종 경기는 극한의 한계에 도전하는 가장 힘든 스포츠 종목으로 당시 34도가 넘는 뜨거운 초여름 날씨 탓에 일반인들도 중도에 포기하는 이들이 속출하였다. 이주영 선수는 9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한 쪽 다리를 잃은 장애인으로 여러 번 철인 3종 경기에 참여하여 수영과 사이클은 완주하였지만 마라톤 종목은 시도도 못하고 포기하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보일랩스에서 제작 지원한 의족을 착용하고 풀코스를 완주하며 동료선수들과 응원을 온 이들에게 많은 감동을 전했다. 이주영 선수는 이번 달 충주에서 열리는 ‘제 3회 충청북도지사배 충주탄금호 철인 3종경기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대구 대회에서는 의족과 함께 보행보조장치에 의지하여 마라톤을 완주하였지만, 이번 충주 대회부터는 보행보조장치 없이 ㈜보일랩스의 의족만 착용한 채 도전할 계획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완주가 아닌 기록을 최대한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 최초로 의족 100% 국산화 성공, 일상생활은 물론 격한 운동까지 가능한 혁신적 기능

몸에 딱 맞는 ‘체결 소켓’과 ‘인공 가축무릎관절’, 지금까지 이런 의족은 없었다

㈜보일랩스는 국내 최초로 의족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을 직접 설계하고 개발하였으며, 착용자의 몸에 최적화된 소켓과 ‘다축형 인공무릎관절’을 적용한 의족으로 착용 시에 환부 등에서 느끼는 통증이 전혀 없고, 몸에 밸런스를 정확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으며, 역동성 있는 운동까지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의족은 3가지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발과 무릎 그리고 연결체결장치인 소켓으로 되어 있는데, 기존에는 100% 수입제품을 사용하여 국내에서 제작자가 사용자의 옵션에 맞추어 조립해서 사용했다. ㈜보일랩스는 위에 언급한 3가지 제품을 모두 개발해내며, 완벽하게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한 이 제품들은 지금까지 전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업계 관계자들에게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여겨 볼만한 제품은 안전과 편리성이 탑재된 새로운 기술의 ‘다축형 인공무릎관절’이다. 기존에 유압장치가 탑재된 인공무릎관절의 제동 기능은 평지에서의 일반보폭을 가정하여 설계된다. 그렇다보니 비탈길이나 계단 혹은 고르지 못한 길을 걷는 경우에는 착용자의 체중이 후방에 위치하게 되어 적절한 제동력이 발생하지 않고, 결국 인공무릎관절이 꺾이면서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를 염두에 두고 길을 걷다보면 체중선이 의족의 후방에 위치하게 되어 걸음이 뒤뚱뒤뚱 부자연스럽게 된다. 하지만 이곳의 다축형 인공무릎관절은 입각기와 유각기의 보행동작을 단계별로 적절하게 제동력을 발휘하는 기술을 탑재하여 무릎관절이 꺾이는 것을 방지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고 안정성 있는 보행을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착용자가 안심하고 오롯이 의족에 의지할 수 있어 외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유압식 의족의 경우 시간이 지나고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유압장치에 유격이 발생하여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사용하거나 새 제품을 구입해야 하지만 이곳 제품은 유압장치 없이 내구성을 높여 품질의 저하 없이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인공 다축무릎관절에 대한 기술은 국내 특허등록 5건 완료와 상표 등록을 마쳤으며, 해외 특허도 출원 중이다.

▲ [사진 = ㈜보일랩스]

3열구조의 인공발, 비탈길과 계단 등에서 발목의 유연성을 가진 멀티 조인트 역할 담당해

개인별 보행패턴의 다양함을 완벽하게 적용 가능해, 착용한 후 가장 편안하게 맞출 수 있어

인공발의 경우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신기술이 적용되었다. 인공발은 3열 구조로 되어있으며 외축은 2열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의족 사용자는 일반적인 보행 시 내측으로 방향전환을 한다. 이 제품을 보면 내측이 3열 구조의 카본성으로 인해 외측의 2열 구조의 수축보다 상대적으로 수축이 많아져 방향전환이 용이하다. 이는 사용자가 보행 시 바깥쪽으로 넘어지는 것을 방지시켜주는 버팀축 역할을 한다. 또한 발바닥의 1열과 2열에 배치된 X형태의 구조가 보행 시 하중에 의해 좌우 수평의 기울기가 가능하여 측면 또는 비탈진 길에서도 발목의 유연성을 발휘하여 멀티 조인트 역할을 한다. 국내 특허등록 5건 완료와 상표 등록을 마쳤으며, 해외 특허도 출원 중이다.

마지막으로 체결장치인 소켓 어댑터 또한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었다. 기존의 소켓 어댑터는 환자마다 절단부위 고관절의 각도와 보행패턴이 다양함을 완벽하게 적용하지 못한 채 제작되었다. 또한 한번 제작된 의족을 수정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곳의 체결장치는 이러한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하여 환자 개인별 보행패턴에 맞춘 조절이 상당히 용이하다. 이미 제작이 끝나 착용 중이라도 중심각도로부터 360도 회전시켜 최대 10mm 까지 손쉽게 조절을 하여 체형과 개인별 보행패턴에 딱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작자가 소켓 제작 시 작업이 매우 용이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다. 국내에서 모든 제품을 생산하여 제작비용을 많이 낮춰 가격이 현 수입품 대비 1/5에 불과하다. ㈜보일랩스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로 역시 국내 특허등록 5건 완료와 상표 등록을 마쳤으며, 해외 특허도 출원 중이다.

우수한 성능에 저렴한 가격, 올해 초 판매 시작했지만 벌써 예약이 밀려들 정도로 큰 인기

㈜보일랩스의 제품은 올해 초 상용화되어 판매를 시작했지만 벌써 예약이 밀려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보일랩스는 이주영 선수 외에도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인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에게도 스포츠용 의수를 지원하는 등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의지 산업은 그 특성과 정치 상황과 치안이 불안한 빈곤국과 개발도상국이 주를 이루고 있다.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동유럽 등이 주요시장으로 의지산업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12년 중동 리비아 정부가 실시했던 ‘리비아 절단환자 의족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현지에서 의족 제작 업무를 진행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제작 책임자로 현지에 파견되어, 현지인 기술교육과 의족 제작 업무를 담당하였다. 이와 같은 경험을 토대로 위에 언급한 국가의 정부 입찰 및 의족지원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여 노하우와 기술력을 전수하고, 현지에서 의족 생산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나라에서 제품과 기술 공유에 대한 적극적인 구애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일랩스는 앞으로 시장의 요구가 더욱 폭발할 것으로 생각하고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얼마 전 본사도 확장 이전했다.

산업통산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국가적 지원, 건양대학교 트랙레코드 구축사업을 통한 구산화 및 기술보유국으로 성장하여, 대한민국 의지산업 수입국에서 수출국 되다. 수출 사업에서도 청신호 커져

우리나라 정부는 뿌리산업, 소부장 산업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산화를 유도하고 있지만 의지산업은 오랫동안 소외당해 왔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최근 의지산업에 발전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트랙레코드 주관 기관인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병권 교수)에서 의지산업의 기술개발 및 국산화에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기업 및 연구기관에서 개발 필요한 지원에서 끝나지 않고 제품화 및 사업화에 도달하는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까지도 적극 지원함에 수입에 의존하던 의지품목에 국산화 및 제품화에 성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주축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재활공학연구소 등 여러 정부 기관에서 의지관련 산업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보내고 있다. ㈜보일랩스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인 ‘국내 지능형 의지보조기 전주기 지원사업인 트랙레코드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중앙보훈병원에서 ㈜보일랩스 제품에 대한 임상실험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제품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재활공학연구소(육선우 센터장)에서 성능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제품의 신뢰도와 기술적 데이터 기반이 되어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품화에 성공한 기업으로서도 수출업무에 탄력이 붙어 적극적인 업무진행이 가능해졌다. 주관 기관인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인 이재훈 교수는 “앞으로도 기업 및 연구기관의 지원 사업에 효과적인 업무지원으로 기술개발에서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지원방식을 모색하여 대한민국 의지산업 발전에 큰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보일랩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우리나라도 명실상부 의지산업 기술 보유국 되다

현재 국내 의지 산업에 관련된 학과를 가지고 있는 대학은 6곳이나 되지만 이곳에서 배출되는 학생들은 갈 곳이 없는 실정이다. 김 대표는 미래의 의지 산업 전문가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는 터를 잡아나갈 계획이다. 올해 국산화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세계시장에서 인정을 받으며, 국내에서도 전문인 양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김보일 대표는 마지막으로 “절단 장애인의 98% 이상이 태어난 이후에 병이나 사고로 장애를 얻는 경우다. 이 말은 곧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장애인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들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43여 년 간 의지산업 분야에서 활동했다. 의지산업의 국산화를 위해 의지제품 연구개발에 정부나 그 어떤 기관의 도움 없이 묵묵히 걸어왔다. 오랜 노력 끝에 우리나라도 명실상부 의지산업 기술 보유국이 되었으며,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거듭났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 절단 장애인이 세상 밖으로 나와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 [사진 = ㈜보일랩스]

이주영 선수 미니 인터뷰

Q: 이번 대구철인3종 경기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완주 소감 부탁드립니다

장애인이 되고 지금까지 6년 정도 운동을 했다. 처음에는 잘 걷지도 못했는데, 열심히 운동한 결과 전국체전과 같은 큰 대회에서도 계속해서 입상을 했다. 운동량도 자신 있고, 힘든 훈련도 다 소화할 수 있지만 달리기는 할 수 없었다. 철인 3종 경기에도 여러번 참여했지만 매번 마라톤은 시작도 못하고 포기했다. ㈜보일랩스에서 의족을 지원하면서 완주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피니시 라인을 통과할 때 느낀 감격과 희열은 잊지 못할 것 같다. 이번 대회를 위해 의지제작 및 장비를 지원해 주신 ㈜보일랩스 관계자분들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Q: ㈜보일랩스 제품이 도움이 되었나?

도움 정도가 아니다. 상상도 못할 수준의 도움을 받았다. 불과 1년 전까지도 잘 걷지도 못했다. 의족을 차고 있지만 집 앞 산책도 못나갔다. 보일랩스 의족을 착용하기 전에도 전국체전 사이클 대회에 2번이나 출전했는데, 운동이 아닌 통증과의 싸움을 해야 했다. 당연히 제 기량도 발휘할 수 없었다. 의족을 착용하고 참가하는 첫 번째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는 오롯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앞으로 기량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생각이다.

Q: 사고는 언제 어떻게 당하셨나요? 그전부터 운동을 하셨나요?

9년 전 강원도에서 레프팅 강사를 하던 당시 밤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요트도 타고 적십자에서 라이프가드 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등 꾸준하게 운동을 해왔다.

Q: 사고 후 상실감이 크셨을 것 같습니다. 극복하는 과정도 어려우셨을 것 같습니다.

먼저 말씀 드리고 싶은 게 있다. 저는 장애인의 입장에서 극복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장애를 얻은 후 극복하지 못했다고 낙오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저는 제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하지절단 장애인들의 희망이 되기를 원한다.

사실 보통 장애인이 되면 술을 찾게 되고 스스로 만든 공간속에 갇히는 경우가 많다. 저는 사고 당시 저를 응원해주시는 가족과 지인 분들께 짐이 되고 피해를 주기 싫어서 열심히 살았다. 만약 하지 절단 장애인 분들 중에서 제가 장애를 이겨낸 방법이 궁금한 분이 계신다면 연락주시길 바란다.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은 도와 드리고 싶다.

Q: 앞으로의 계획 및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이번 대회에서 너무 많은 분들께 응원을 받았다. 저는 아무렇지 않은데, 저를 보고 본인의 삶을 되돌아보고 더 열심히 살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앞으로 많은 분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고 자극을 주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