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 교육
식물은 기르고 아이들은 가르치는 하이퍼그린 스마트팜1·2·3차 산업 한데 엮은 6차 산업으로 아이들 역량 강화
백지희 기자  |  vnfdl22@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9.21  16:38:4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사진 = 하이퍼그린]

스마트팜이란 4차산업 혁명 시대에 주목을 받고 있는 농업기술이다. 정보통신기술, 바이오기술, 녹색기술 등을 농업에 접목해 지능화한 스마트 농업기술을 뜻하는 말로 기본적으로 원격으로 작물과 가축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뜻한다. 기존에 사람들이 모두 직접 관리하던 것을 기계가 함으로 필요한 인력은 최소한으로 줄이는 동시에 사람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순간에도 작물을 관리해 수확은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스마트팜은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미래 성장산업을 견인할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원격으로 진행되는 만큼 시간적 공간적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워져 점차 새로운 인력이 충원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농업 등 1차 산업에 대한 기피현상이 작물에 써야하는 시간과 노력이 큰데 반해 그 수확이 불명확한 점을 생각하면 스마트팜 기술은 줄어드는 농업 인구를 늘릴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한편 스마트팜을 아이들의 코딩 교육 기회로 활용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아이들은 자신이 코딩한 대로 스마트팜의 작물들이 생장하는 지 관찰하고 작물에 문제가 생기면 코딩을 수정하며 코딩교육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작물과의 교감을 익히며 그와 동시에 눈에 보이는 작물의 변화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주식회사 하이퍼그린은 이러한 점을 살려 아이들의 코딩 교육에 스마트팜을 적용해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팜을 통해 아이들의 4차산업혁명 역량을 육성하는 주식회사 하이퍼그린을 취재했다.

 

 

   
▲ [사진 = 하이퍼그린]

 

우리 집 안에도 설치할 수 있는 작은 농장

0.5평 넓이에서 5~8평 수확 얻을 수 있어

한 번에 씨앗 200개 발아, 육묘 120개 재배 가능

스마트팜 기술이 발전하면서 단순히 온도와 습도만을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일조량, 토양 이산화탄소 농도, 질병 유무 등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이전까지는 막연하게 경험이나 감으로 이루어지던 재배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특히 화학비료 등 토양이나 수질환경에 문제를 일으키는 요소를 쓰지 않거나 쓰더라도 적정량만 쓸 수 있다. 이 경우 화학비료는 생산 시에 이산화탄소를 상당량 배출해 온난화를 악화시키기에 이 점을 방지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이러한 장점 덕에 각 스마트팜 업체들은 조금 더 효율성 있는 스마트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주식회사 하이퍼그린(대표 박제준)(이하 하이퍼그린)은 스마트팜 연구개발 및 교육에 특화된 스마트팜 전문업체다. 하이퍼그린은 스마트팜 연구개발팀과 스마트팜 교육팀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풀을 가지고 있으며, 담액식, 간헐흐름식, 점적관수식, 박막수경식 등 다수의 스마트팜 수경재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퍼그린은 각종 환경문제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개발하고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더불어 4차산업혁명과 언택트라는 이 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미래인재양성을 위해서는 교육용 스마트팜 시스템이 필요하며 도시농업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유도할 필요성을 느꼈다. 더불어 스마트팜이 단순 농업 종사자만이 아니라 일반 가정에도 보급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한 문제인식을 통해 하이퍼그린이 주력해 개발한 제품이 가구형 DIY 회전식 스마트팜 수경재배 시스템이다.

하이퍼그린의 스마트팜은 회전 방식을 사용해 LED 사용개수를 최소화하였다. 중앙 한 곳에만 LED가 있기 때문에 빛이 고르게 분배되는 것이 특징이며 기존의 층마다 LED가 필요했던 스마트팜에 비해 전력사용량 또한 낮다. 이어 물과 영양액이 자동 급수되는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하단부에는 약 200개의 씨앗 발아 및 상단부 120개의 작물 육묘가 가능하다. 더불어 원격제어 앱을 이용해 원격제어 및 작물생장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또한 크기는 가로 1m, 세로30cm, 높이 170cm로 0.5평 정도 되는 공간을 사용하지만 수확량은 노지 5~8평과 엇비슷하다. 이러한 덕에 하이퍼그린의 스마트팜은 넓은 자리가 필요 없고 학교, 호텔, 공공기관, 레스토랑, 일반가정의 잉여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2021년에는 대구 엑스코내 미래도시 루카치키에 PAL이라는 스마트팜 공간을 구축하였으며, 매년 화성시 송산고등학교 등 지역학교와 연계하여 스마트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스마트팜 교실농장을 구축해 가고 있으며 급식에 활용 및 지역사회와 나눔을 계획하고 있다. 하이퍼그린은 이 스마트팜을 통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회전식 스마트팜 개발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 [사진 = 하이퍼그린]

 

스마트팜과 함께하는 즐거운 코딩교육

4차산업혁명에 이은 6차산업으로 아이들 역량 강화

하이퍼그린은 이러한 스마트팜을 단순히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에도 활용하고 있다. 박제준 대표는 원래 수학 강사였으며 교육비영리법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4차산업혁명에 관련된 기술개혁, 코딩, 드론 등을 교육했었다. 하이퍼그린은 4차산업 혁명시대와 함께 농업 등 1차 산업, 가공 및 제조업 등 2차 산업, 체험과 관광 및 서비스업 등 3차 산업을 융합한 6차 산업에 주목했다. 박제준 대표는 “우리가 코딩도 교육하고 있었는데 단순한 코딩보다는 스마트팜이라는 주제로 하니까 아이들이 재밌어하더라. 그래서 스마트팜과 함께 6차 산업으로 확장했다.”라고 밝혔다. 그렇게 하이퍼그린이 자라나는 아이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해 살아갈 수 있도록 6차산업을 활용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 Smart farm Lab 4.0 Academy이다. 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스마트팜 캠핑장에서 약 2,000평의 밭을 통해 다양한 교육과 함께 농사도 짓고 스마트팜도 구축하며 새로운 기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특히 스마트팜 캠핑장에서는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하며 체험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가족 체험 프로그램인 스마트팜 가든파티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팜 가든파티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선생님들과 함께 아이들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며 부모들은 휴식과 함께 아이들이나 다른 부모와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다. 스마트팜 교육 외에도 아이들은 사물인터넷 기술이 담겨있어 뛰어놀며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레이저건 서바이벌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아이들은 4차산업혁명에 필요한 최신 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으며 자연속의 힐링과 함께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는 추억 만들 수도 있다. 하이퍼그린은 이외에도 경기도 지원을 받아 캄보디아에 아이들 교육을 위한 도서관 건립사업을 진행했으며 캄보디아에 위치한 대학과 스마트팜 구축 및 교육사업 협약을 맺기도 했다. 박제준 대표는 “4차산업혁명에 필요한 역량이 강화되도록 앞으로도 더 좋은 교육과 여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백지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뉴스앤매거진 파워코리아 대표 백종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 162-3번지 2층  |  대표전화 : 02-466-5085  |  팩스 : 02-444-0454
대표메일/제휴광고문의 : bridgekorea@naver.com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백종원(bridgekorea@naver.com)  |  사업자등록번호 : 591-87-01957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종원
월간 파워코리아의 기사는 회사, 기관, 개인 등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 및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되며,
기사에 소개된 제품이나 서비스 내용을 보증하지는 않습니다.
Copyright © 2022 월간파워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