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바로담은김치]

김장은 단순히 김치를 담그는 것만이 아니라 서로 모여 안부를 묻고 가족 간, 친척 간,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문화다. 이러한 우리의 김장 문화는 해외에서도 크게 인정받아 2013년에는 유네스코 문화에 등록되기도 했다. 김치밀키트 전문브랜드 ‘바로담은’은 ‘김치는 문화다’ 라는 명제 아래 김치를 담가 문화를 전하고 지키는 기업으로 그 가치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20년 동안 국내산 100% 김치를 생산, 판매해온 바로담은은 MZ세대들이 손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작은 김장’을 통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며 새로운 김치 문화를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간편하게 갓 담은 김치를 맛볼 수 있는 김치밀키트와 특허 유산균을 첨가해 신선한 식감과 맛을 일정 기간 유지하여 해외 수출까지 가능한 유산균 김치 밀키트를 개발, 출시하며 김치밀키트브랜드의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 [사진 = 바로담은김치]

20년 동안 축적된 기술로 맛과 퀄리티 보장하는 김치 밀키트

농림부 전통식품 인증, HACCP 인증까지 받아

바로담은(이사 정주진)은 20년 동안 축적된 OEM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바로 담아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는 김치 밀키트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업체다. 바로담은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보다 퀄리티다. 밀키트에 사용되는 배추는 모두 국산 고랭지배추와 해풍해남배추다. 지역에 따라 배추가 가장 맛있을 시기에 재배한 배추를 사용해 20년 경력의 노하우로 고객이 전달받고 바로 김장을 담그기 알맞게 염장을 한다. 양념장에 쓰는 재료들도 고춧가루까지 국산으로 맞췄으며 황금비율을 맞춘 육수와 함께 고객이 어떤 방식으로 김치에 맛을 추가하듯 어우러질 수 있는 깔끔한 중부 서울식 양념을 베이스로 했다. 이러한 바로담은의 밀키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전통식품 인증을 받기도 했다. 농림부 전통식품 인증은 국내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 가공되며 우리 고유 풍미를 내는데 개발과 계승,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품목을 정부가 전통식품으로 분리, 인정하고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다.

또한 바로담은은 기존에 생산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당일 생산된 김치를 바로 당일 출고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모든 김치는 콜드&클린 시스템 아래 공장 내 온도관리 시스템에 의해 생산된다. 더불어 고객에게 배송될 때는 아이스팩과 보냉스티로폼 포장으로 신선도를 유지하며 출고 전 X-RAY 컨베이어벨트를 통해 0.5mm의 이물질까지 꼼꼼하게 검수하고 있어 HACCP인증까지 받았다.

▲ [사진 = 바로담은김치]

강한 유산균,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드 WiKim32 균주 첨가

신선한 맛과 식감 그대로 유지

일반적으로 김치 밀키트에 사용되는 김치 양념소는 두 가지 형태다. 하나는 건조 분말 양념소고 다른 하나는 액체상태 양념소다. 건조 분말 양념소는 변질 우려가 적고 보관이 용이하지만 건조하는 만큼 신선도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액체상태 양념소는 신선하지만 발효가 진행되기에 유통기한이 3주 이내로 짧다. 또한 발효가 진행되는 만큼 미생물 오염으로 인해 위해성이 생기고 맛이 표준화되지 못하기에 잘 쓰이지 않는다.

이런 실정을 바꾸기 위해 바로담은은 차별화된 기술 연구를 통해 류코노스톡 속 유산균인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드 WiKim32 균주를 김치 양념소에 첨가했다. 이 균주는 위해 미생물 저감, 품질 균일화, 저장기간 연장효과를 나타내는 특성이 있어 맛이 변하지 않고 안전한 우수 김치 양념소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주진 이사는 “김치가 집에서 냉장고를 뭘 쓰냐에 따라 맛이 다르고 어떻게 보관할 때 맛이 다르다. 그래서 김치 맛이 천차만별이 된다. 이 균주는 맛이 급변하는 일을 잡아주고, 품질을 균일하게 해준다. 또 소비자가 다 먹을 때까지는 신선한 맛과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바로담은은 이러한 유산균 김치 밀키트를 올해 1월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김치 관리에 서툰 젊은 세대들로부터 따로 관리가 없이 맛이 유지가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사진 = 바로담은김치]

우리 문화인 김장을 ‘작은 김장’으로 손쉽게

해외에도 김치를 간편하게 담아서 먹는 경험과 문화 전파할 것

바로담은은 맛있는 김치 밀키트를 만드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작은 김장’을 목표로 김장 문화를 하나의 콘텐츠로서 널리 퍼트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정주진 이사는 “간편하게 버무리기만 하면 되니 MZ세대들이 밀키트로 김치를 만들고 자기 플렉스를 느낀다고 말한다. 김장의 경험을 나누면서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로담은은 MZ세대의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자 소량 제품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이전에 판매되는 5kg, 10kg 제품의 경우 개인이 단독으로 먹기에는 많다. 하지만 양념을 포함한 소량 제품이라면 가볍게 주문해서 직접 체험해보고 캠핑 장소에 가져가 바로 새 김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특히 유산균 김치 밀키트는 신선도 덕에 따로 절인 배추에서 물을 버릴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포장된 봉지에 양념을 함께 넣고 버무리면 되기에 다른 김치 밀키트에 비해 캠핑에서 만들기에도 용이하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도 김장 문화를 녹여내는 것이 바로담은의 목표이다.

바로담은은 이러한 문화를 전파하고자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주진 이사는 “인플루언서 등을 통해 김치를 직접 체험하는 경험이나 공모전을 통해 사람들이 참여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신선도와 맛을 유지할 수 있는 유산균 김치 밀키트의 개발 성공에 힘입어 해외에도 김장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계획 중이다.

정주진 이사는 “해외에서도 김치를 판매하고 있지만 해외에 출시되는 김치는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완제품인 만큼 김장 경험도 줄 수 없다. 그래서 해외에 있는 사람들이 직접 한국의 김치를 손쉽게 담그는 체험을 통해 우리의 문화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김치는 신선식품이고 언제나 새 김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라는 인식을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 [사진 = 바로담은김치]

바로담은은 앞으로 밀키트 이외에도 묵은지, 깍두기 등 김치에 관련된 여러 식품들 또한 소포장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단순히 김치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젊은 세대에게 체험을 통한 문화를 공유하고 발전해나가는, ‘김치’에 진심인 김치 밀키트 전문업체로 혁신, 발전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