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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헝가리한국영화제' 개막...'헤어질 결심' 현지 최초 상영
장선희 기자  |  light_hee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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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14  1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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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장선희 기자 = 헝가리 부다페스트 코르빈극장과 데브레첸 아폴로극장에서 14일(현지시간) '제15회 헝가리한국영화제'가 막을 올렸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헤어질 결심'을 시작으로 5개 섹션, 38편의 한국 영화가 소개된다.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부다페스트에서 이번 한국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된다. 티켓 판매 열흘만에 개막작이 전석 매진될 정도로 한국영화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컸다.

아르촉 섹션에서는 변영주 감독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문화원은 변 감독을 초청해 헝가리 현지 관객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GV) 행사도 진행한다. 올해로 개봉 10년을 맞은 영화 '화차'(2012)를 헝가리 관객들과 함께 관람하며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포커스 섹션은 다큐 및 여성·노동·동물 등의 주제를 가진 영화들로 구성됐다. 김창열 화백의 인생을 담은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 한국 최장수 MC 송해의 이야기를 담은 '송해 1927'외에도 '경아의 딸', '고양이들의 아파트', '미싱타는 여자들' 등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와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엑스트라 섹션에서는 '태일이', '무녀도' 등 한국의 애니메이션과 한국 신예 감독들의 단편 영화 10편을 선보이며, 보너스 섹션에서는 '연애 빠진 로맨스', '태어나길 잘했어' 등 사랑을 주제로 한 로맨스 및 가족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폐막식에서는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관객상' 시상식과 함께 폐막작 '기적'이 상영된다.

상영작과 연계한 행사도 풍성하다 상영작 '송해 1927'의 '전국 노래 자랑'처럼 한국 음악을 사랑하는 현지인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K-팝 아카데미 콘테스트가 영화제 함께 이달 말까지 개최된다.

영화제 개막식 하루 전과 개막식 당일에는 한국인 버스커의 거리 공연이 진행된다. 부다페스트 코르빈 광장에서 영화 OST와 한국 가요 버스킹 공연을 통해 대중들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한국 음악을 즐기게 될 전망이다.

문화원 관계자는"4년 만에 이루어진 영화인 초청과 케이팝 연계 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다방면의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지 관객이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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