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사회공헌 활동 및 사회 인재, 명장 양성 등 의미있는 활동을 이어온 한국문화예술명인회(중앙회장 전병하)는 지난 가을, 자연치유명인선정위원회를 결성하고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명인들을 공식적으로 선정한다고 미리 밝힌 바 있다.

한국문화예술명인회는 이론을 실학으로 승화시키는 한국장류발효인협회를 비롯, 대한민국야생초협회, 국제코스모스클럽, 국제시낭송연합회의 중심 단체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지난 10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홀 대강당에서 한국명인회 인증식 및 송년회가 진행되었으며 처음으로 시행된 자연치유명인 선정 인증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 인증식을 앞두고 음식치유전문가이자 푸드닥터로 활동하며 초대 자연치유명인 선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정대희 교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자연 속 어우러진 인간 본연의 심신을 스스로 관리하고 회복의 조건을 유지하는 한편,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건강을 이루는데 공헌한 명인을 발굴 및 선정하고 자연치유적 삶을 장려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심사숙고하여 최종적으로 선정된 자연치유 명인 분들이 이번 인증으로 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자연치유 명인 선정 조건으로 해당 분야 10년 이상 경력 증명, 논문 및 저서 2편 이상 발표 및 출간, 직접 개발 출시한 제품 2종 이상, 해당 분야 수상 2회 이상 등 성실하고 꼼꼼한 이력을 기본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초대 자연치유 명인에는 ㈜색채코칭연구원 임옥순 연구원장과 상수활법협회 정희영 교수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전병하 회장은 “올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신 명인 분들을 직접 이렇게 모실 수 있어 너무나도 보람이 있다. 우리의 인생은 너무나도 짧은 가운데, 해야 할 일들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명인회는 자부심이 가득한 단체이며, 하나에서부터 시작하여 일만 개를 이루는 우리 명인 선정에 대해 충분히 자부심을 나누셔도 좋다”고 말하며 “명인 및 명장들의 활약에 걸맞게 저희 역시 높은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 한분 한분 모두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욱 빛나는 활동을 이어가시는 한편, 대한민국의 치유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이 시대의 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끝으로, 단순히 한국명인회가 존경받는 단체로 보여주기식만이 아닌, 직접 실천하고 움직이는 단체로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