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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토벤, 유료 티켓 1위 석권...'회전문 관람' 이끌어내
백지원 기자  |  cjstjsfl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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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2.15  13: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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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지원 기자 =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 뮤지컬 애호가들의 '회전문 관람'을 이끌어내며 유료 티켓 판매수 1위를 석권 중이다.


14일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개막한 베토벤은 개막 후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유료 티켓판매수 1위를 석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베토벤은 평생 독신으로 살았던 베토벤의 유품 중 발견된 불멸의 연인에게 쓴 편지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1810년부터 1812년을 배경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청력 상실의 위기를 맞은 40대의 베토벤이 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며 모든 경계와 제약에서 벗어나 내면에서 끌어올린 음악을 만들어내는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았다.

베토벤의 기악곡을 뮤지컬 넘버로 재해석한 뮤지컬 '베토벤'은 과감한 시도에 현대적 감각을 첨가했다. 신선하고 파격적인 연출과 현대와 고전을 아우르는 독특한 미감도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인간 베토벤'의 불멸의 사랑, 환희와 절망까지 모두 담아낸 뮤지컬 '베토벤'에는 그가 모든 것을 쏟아 넣어 작곡한 명곡이 뮤지컬적 어법으로 재해석돼 고스란히 녹아있다.

'영웅 교향곡'(교향곡 3번 Op.55), '운명 교향곡'(교향곡 5번 Op.67) 등 베토벤의 명곡들은 52개의 뮤지컬 곡으로 재탄생, 풍성한 오케스트라 선율에 감싸여 최종적으로는 배우들의 섬세한 목소리라는 악기로 연주된다.

베토벤의 명곡들의 주요 멜로디를 작품 전반에 걸쳐 반복하는 리프라이즈 형식의 뮤지컬 '베토벤'의 음악은 자연스럽게 관객의 귀와 감성을 자극해 공연 종료 후에도 귀에 맴돌 정도로 중독성이 높다는 평이다.

뮤지컬 '베토벤'의 음악은 유럽 뮤지컬의 거장이라 불리는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작품의 서사 전개와 결을 같이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뇌하고 연구해 선별된 곡을 차용하고 있다. 때문에 뮤지컬 '베토벤'을 두 번 이상 관람한 관객은 익숙해진 멜로디 위에 절묘하게 얹어진 은유적이고 상징적인 가사에 대해 집중할 수 있게 되고, 이는 작품 전체 서사에 대한 원활한 이해로 이어져 어느새 베토벤의 삶 속으로 깊이 몰입하게 된다.

여타 공연보다 혁신적으로 관객석과 가깝게 설계된 오케스트라 피트는 관객으로 해금 28인조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선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하는 동시에, 베토벤 역의 배우가 오케스트라 피트에서 실제 지휘를 하는 장면에도 활용돼 관객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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