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18일, 종로3가역 서울생활문화센터에서 미래유산문화포럼 제63차 교육이 진행되었다. 지난 신년포럼에 이어 신의 세계와 신의 의미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63차 포럼 역시 수많은 교육인원들이 참석했다.

지난 달에 이어 연이어 63차 포럼을 장식한 미래유산문화포럼 류기민 부대표는 ‘철학적 가치관에서의 신관’ 및 ‘신의 존재 증명은 가능한가’라는 두 갈래 주제로 강단에 섰다. 류기민 부대표는 먼저, 신적인 의미를 중심으로 인격적인 신의 본질 및 근원으로 신의 본질을 설명함과 동시에 신의 본질적인 개념 도식화를 통해 인간과 신에 대한 음양관계를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더불어, 신의 존재 유무와 함께, 실제로 있었던 신의 실존에 대한 검증 및 우주론적 증명을 소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특히 이 날 참석한 교육인원과의 활발한 토론 역시 인상적인 대목이었다.

이날 63차 강연을 마친 미래유산문화포럼 김유희 대표는 “지난 달에 이어, 이번달 강연을 맡아주신 류기민 선생님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강연으로 양질의 미래유산문화포럼 콘텐츠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유희 교수는 지난 해남신문에 이어 월간파워코리아 2월호에 현재 역사왜곡 논란을 겪고 있는 전라도 천년사에 대한 칼럼을 연이어 선보이며 높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