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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활력무로 젊고 건강한 몸과 정신을전국대회부터 학과 개설까지 활력무 보급에 힘써
소성수 기자  |  wadw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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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4.19  13: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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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예부터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건강하게 사는 법이었다. 특히 고대 중국에서는 노자가 ‘장생(長生)’이라는 개념을 사람들에게 내세웠고 이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오래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했다. 이중 하나가 양생법으로 ‘생명을 기른다’라는 의미를 지닌 양생법은 좁은 의미로는 건강을 유지하고 생명을 보조하기 위한 신체 단련법을, 넓게는 신체 단련과 함께 정신 수양까지 함께 포함한다. 우리나라 내에서도 도교와 함께 이러한 양생법이 들어와 많은 이들이 예부터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왔다.
그리고 이러한 양생법은 현대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사람이 몸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드나드는 피트니스 센터, 필라테스 등도 넓게 보면 양생법의 일종이며 하루가 멀다 하고 여러 건강 비법과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통적인 양생법을 발전시켜서 몸을 건강하게 수련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는 우리 몸속의 생기를 북돋고 소멸해가는 생기를 소생 또는 고무시키는 체조와 율동을 통해 사람들의 몸을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국내 활발한 보급에 이어 해외로까지 뻗어나가고 있는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를 취재했다.

 

   
▲ [사진 =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몸과 마음을 다시 젊은 시절로
활력 건강체조, 아리랑활력무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풍류도를 통해 양생법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이를 이어왔다. 풍류도에는 다양한 수련법이 함께 있었으며 단학수련, 뇌수련, 마음공부, 명상 등 건강한 삶을 추구했다. 활력무는 이런 풍류도 정신을 바탕으로 도인술, 기공술, 마음수련의 기법들을 재구성해 현대인에게는 건강을 되찾아주고, 전통을 이어나가는 곳을 목표로 한다.
그렇게 탄생한 아리랑활력무는 우리 민족 고유의 아리랑 선율에 맞춰 추는 율동으로 자율 진동을 일으켜 자신의 몸 속의 자연치유 메커니즘 활성을 돕는 운동이다. 동작이 쉬워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기에 온 가족이 함께 할 수도 있으며, 몸과 마음을 유연화시켜주고 여기에서 더 나아가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협회장 박천수)(이하 협회) 측은 “아이랑 활력무는 우리 몸 속의 왜곡되고 불균형적인 비정상적인 건강상태를 정상적 상태로 되돌리는 음양오행 활력 건강체조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그렇듯 활력무는 왜곡된 체형을 교정하는데 도움을 주며, 약화된 근골격의 강화, 경직된 관절의 유연화, 혈액·기혈·림프 등 순환의 원활화, 정신적 집중과 심신안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최근에는 100세 시대와 함께 고령화 시대가 찾아오며 점차 나이가 먹을수록 약해질 수 밖에 없는 관절 건강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리랑활력무는 관절 건강이 나빠지는 원인 중 하나인 몸의 관절이 굳어지는 현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이미 굳어진 신체를 다시 부드럽게 되돌려주는데도 도움을 준다. 협회 측은 “아리랑활력무는 상실된 젊음을 되찾아 청년화된 몸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몸이 굳어지면 마음도 굳어져 갑니다. 활력무를 통해 굳어진 몸이 유연성을 되찾으면 삶에 대한 의욕을 되찾을 수 있고, 세상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도 얻어 마음까지도 젊게 되돌릴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 [사진 =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보급 위해 다양한 활동 추진
시범단부터 교육과정까지

아리랑활력무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5년 박천수 협회장이 사람들에게 아리랑활력무를 전수하면서 부터다. 협회는 그 후 아리랑활력무를 보급하기 위해 체계적은 교육과정을 구성하였으며 2017년 1기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00여 명의 아리랑활력무 지도자를 배출했다. 또한 2020년에는 전문가 과정 객원교수와 연구교수 등으로 구성된 200여 명의 아리랑활력무 전문가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협회는 지역별로 노인시설이나 평생교육시설에서 아리랑활력무를 지도 및 보급하고 있으며 수련관을 세워 우수한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대학에 아리랑활력무 교육과정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학교 교과목으로 인정받기 위한 과정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1년 8월 아리랑활력무 상록시범단, 늘봄시범단을 출범시키고 2022년 3월에는 세한대학교 글로벌인재교육원 개원에 따라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중앙연수원을 세한대학교 내에 개원하기도 했다. 현재 세한대학교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는 아리랑활력무 전문가 과정이 개설되어 전문가를 양성해 각 지역 단체에 보급하는 중이다.

 

   
▲ [사진 =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아리랑활력무 전국대회 개최
세계로 뻗어가는 아리랑활력무

특히 이러한 보급을 위해 아리랑활력무 전국대회를 매해 2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3회를 맞이한 아리랑활력무전국대회는 기의 고장이라 불리는 영암에 위치한 세한대 영암캠퍼스 구암체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시·도 16개 지역에서 1만여 명이 참가했다. 3회 전국대회는 본부를 영암으로 옮긴 후 처음으로 전남에서 열린 대회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아리랑활력무가 더욱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어서 추계 대회로 열린 4회 전국대회에는 조원환 아리랑활력무 세계연맹 총재와 임원진, 영암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현재 아리랑활력무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이미 중국, 몽골, 필리핀, 라오스, 페루 등에 지회를 두고 아리랑활력무를 보급하고 있으며 특히 필리핀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필리핀에서는 아리랑활력무 보급을 위해 필리핀 사이언스 앤드 테크놀러지 국립대학과 상호협약 체결 중이며 전국대회를 넘어 아리랑활력무 세계대회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런 활동을 통해 협회는 2022년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에서 국회 상위위원장상을 수상하였으며, 협회 측은 “현재 태권도, 아리랑, 영화, 드라마, 가수 등이 한류열풍을 통해 전 세계인의 가슴에 전해져 환호성을 이루듯, 아리랑활력무가 앞으로 전 세계에 보급되어 새로운 한류열풍의 메카가 될 것입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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