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홍스뮤직실용음악학원]

K-Pop 등 한국 음악이 세계에 주목을 받음에 따라 뮤지션의 꿈을 품고 실용음악을 배우려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대학이나 오디션에 합격하기 위한 강의만 진행하는 음악학원이 많아 합격을 하더라도 그 후에 뭘 해야 하는지 몰라 아까운 재능을 썩히는 학생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 만큼 이제 실용음악교육은 젊은 재능을 아깝게 썩히지 않기 위해 단순히 학생을 합격시키는 것을 넘어 어떤 뮤지션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교육에 주목할 때다. 합격을 위해서 학생이 지닌 고유의 개성과 장점을 획일화시키지 않고 그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뮤지션으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교육이다.

▲ [사진 = 홍스뮤직실용음악학원]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
음악이 곧 나만의 철학이라는 가치관과 함께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에 위치한 홍스뮤직실용음악학원(대표 홍은지)는 가수를 꿈꾸는 청소년과 입시생, 취미를 원하는 직장인까지 폭넓은 사람을 대상으로 전문성 높은 보컬트레이닝과 청음, 미디, 이론, 작곡 등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실용음악 전문 음악학원이다.
홍스뮤직의 강점은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하는 학습이다.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특색과 장단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단점을 고치는 과정에서 장점과 특색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단점을 잘못 고치는 바람에 오히려 장점이었던 부분이 단점이 되기도 한다. 그런 만큼 홍 대표는 학생들 개개인을 획일화시키지 않고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키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홍스뮤직은 ‘음악이 곧 나만의 철학’이라는 가치관과 함께 그저 잘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자신만의 음악적 철학을 바탕으로 해석한 이야기를 음악에 담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음악을 교육한다. 이 밖에도 어려운 용어들만 사용해 겉보기에만 질이 높아 보이는 이론 수업 대신 몸으로 먼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음악이론과 실습의 균형을 맞추고 있어 많은 예비 뮤지션들이 홍스뮤직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 [사진 = 홍스뮤직실용음악학원]

차별성 있는 교육 커리큘럼으로
합격만이 아니라 그 후까지 책임져
홍스뮤직은 최근 학원을 확장 이전했으며 그 후로 학원생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런 배경에는 ‘음악이 곧 나만의 철학’이라는 가치관을 통해 학생들 개개인을 획일화시키지 않고 장점을 부각시키는 교육 철학과 함께 홍스뮤직만이 갖춘 차별성 있는 교육 커리큘럼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우선 홍스뮤직은 학생들을 단순히 대학이나 오디션 등에 합격시키는 것만이 아니라 그 후까지 신경 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학생들이 학원에 찾아오는 이유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어떻게든 대학 입시나 오디션 등에 합격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그렇게 입시와 오디션을 준비해서 대학에 합격할 수 있지만 합격만을 위한 공부법으론 정작 합격한 후에 스스로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지 못해 고생을 하는 일이 많다. 그렇기에 홍스뮤직에서는 단순히 합격을 위한 전공분야만이 아니라 그 외에 이론과목과 실제로 합격한 후에 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홍 대표는 “보컬 전공이라고 해도 노래만 하는 게 아니라 곡을 쓸 줄 알아야 하고, 악보를 볼 줄도 알아야 하고, 이론 공부도 필요합니다. 이런 부분이 졸업할 때까지 잘 안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을 위해서도 자기 스스로 수업이나 연습이 가능할 수 있게 수업을 진행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홍스뮤직이 진행하는 커리큘럼 중 하나가 ‘뮤지션 연구’다. ‘뮤지션 연구’는 말 그대로 특정한 뮤지션에 대해서 연구하는 과목이다. 매달 한 뮤지션을 정해서 마치 역사 공부하듯이 그 사람은 어떻게 음악을 하게 되었고, 어떻게 뮤지션이 되었는가에 대해 공부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음악적인 능력만 키우는 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가 원하는 뮤지션으로서의 모습이 되기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고민을 할 수 있게 된다.

▲ [사진 = 홍스뮤직실용음악학원]

음악 감상 테스트부터 반별 특강까지
동의대학교 예술디자인 체육대학 음악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음악이 무엇인지,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헷갈려 할 때가 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한다고 생각한 음악보다 더 좋아하는 음악이 있기도 하다. 뮤지션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만큼 홍스뮤직은 ‘음악 감상 테스트’를 커리큘럼으로 진행하고 있다. 음악 감상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이 주로 듣는 한정된 음악 리스트 대신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들을 기회를 갖게 되며 장르를 편식하지 않고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홍 대표는 “진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제 앞으로 해야 할 새로운 음악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려면 많은 장르의 음악을 듣고 배워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슬럼프 등 여러 경험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반별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음악 분야에서는 수많은 직업군들이 있고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음악을 통해 어떻게 삶을 살아갈지에 대해 자주 고민하곤 한다. 반별 특강에서는 그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강의을 진행하고 또 다른 고민이 있다면 거기에 맞춰서 특강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반별특강을 통해 개인 전공레슨 시간에는 배울 수 없는 실제 음악 시장에서의 다양하고 폭넓은 시각과 전문적인 실무 지식을 배울 기회도 갖게 된다.
이러한 강의 덕에 홍 대표는 동의대학교 예술디자인 체육대학 음악학과로부터 제의를 받아 올해 3월부터 동의대 학생들에게 음악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홍 대표는 “교수님이라고 불리는 단어에만 너무 매료되지 않고 하나의 직업이 더 생겼다는 느낌으로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계속 잘 해나가야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대학생들이 요구하는 강의는 입시생과 차이가 있는 만큼 홍 교수는 학생들이 갖게 될 직업에 맞춰서 강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는 만큼 스스로 편하게 고민을 말할 수 있는, 그래서 함께 들어주고 이해할 수 있는 그런 교육자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홍스뮤직은 이런 교육을 통해 지난 2022년 3월,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 4월에도 자랑스러운 기업·기관&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실용음악교육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앞으로에 대해 홍 교수는 음악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무상 음악 교육에 대한 꿈을 전하며 “기초를 좀 더 다듬어주면 훨씬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런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좀 더 심도 있는 연구를 해나가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