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힐링 할 수 있는 소재에 이보다 더 적합할 수 있을까. 누구나 갖고 있을 마음의 상처에 대해 표현하기가 매우 힘든 요즘, 작품을 통해 느껴지는 에너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작가가 있다. 바로 세온 김보선 화가다.

김보선 화가의 가장 중점적인 작품 포인트는 바로 인간의 마음을 어루어만져줄 수 있는 색감이다. 찬란히 빛나는 색과 영혼이 담긴 작품을 앞에 두고, 김보선 화가만의 사연과 스토리가 담겨진 작품을 통해 관람객은 공감을 하며 마음의 치유를 동시에 한다. 곧 작품만이 건넬 수 있는 색이 곧 마음의 치유로 이어지게 되는 셈이다.

삶과 인연 속에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비구상 회화로 표현해내는 것 또한 세온 김보선 화가의 작품 특징이다. 삶에서 피어난 이야기를 강한 에너지로 승화시키는 작업 아래, 원석가루를 또는 홀로그램 기법으로 아름다운 색을 표현해낸다. 김보선 화가를 상징하는 컨셉은 단연 '색'의 아름다움이라고 할 수 있다.

작업을 앞두고 그녀가 가장 먼저 생각해내는 목적은 바로 보는 이로 하여금 위안을 주고 평안을 줄 수 있는 방향을 먼저 짚어보는 일이다. 김보선 화가의 작품을 경험한 이들은 작품 속에서 나오는 따뜻한 에너지를 베이스로,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낀다는 평을 대다수로 내놓고 있다. ​​김보선 화가님의 작품 스토리는 곧 역경 속에서 마음의 치유를 경험하고, 다시 아름다운 작품을 마주하게 일련의 과정이다. 이는 화가이자 시인이기도 한 그녀의 시집들을 읽어보면 보다 세심하고 진하게 느껴볼 수 있다.

작가의 특성이 제대로 마음에 와닿을만큼의 강렬함, 그리고 에너지의 어우러짐은 다양한 콜라보 및 변주를 통해 아름다움으로 빚어진다.

한편, 김보선 화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국전 초대작가 및 최우수상 수상 작가이며 현재 사단법인 한국국제미술협회 협회장 및 한국 K-art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