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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받은 전뇌학습법으로 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다
진경호  |  lightdan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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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18  16: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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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받은 전뇌학습법으로 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다


열심히 학습해도 획기적으로 성적을 끌어올리기 힘든 과목이 수학이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명문대 진학의 여부를 결정하는 과목 역시 수학이다. 최근 수학 교육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좌뇌 중심의 문제풀이에서 벗어나 우뇌의 영역인 창의력과 사고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변화하고 있는 수학의 패러다임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생각하는 수학, 사고하는 수학, 창의적인 수학이라고 말할 수 있다. 수학 교육계에 부는 거센 변화의 바람 중심에 있는 ‘두뇌로 수학’의 박향예 대표를 만나봤다.


운명적으로 만난 차량 번호 9678.

‘두뇌로 수학’의 박향예 대표는 대학에서 통계학을 전공했고, 17년 동안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쳐 왔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가르칠 수 있을까 늘 고심했던 그녀에게 운명적 사건은 일어났다. “매일 출근하는 길 반대 차선에서 9678 차량번호를 만나게 됐어요. 처음에는 무심코 지나치다가 9678의 합은 30이구 생각했죠. 그러다 9+6=15이고 7+8=15이며, 10진법 안에서 15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수는 두 가지 조합뿐이라는 사실을 포착했죠. 그 후로 모든 일이 기적과 같이 연이어 일어났습니다.”


그녀는 숫자와 숫자간의 관계를 집요하게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숫자를 기존에 방식처럼 하나하나 계산해 나가지 않아도 9678처럼 숫자의 이미지만을 보고도 4자리 수의 합이 30이라는 답을 빠르게 연산할 수 있는 기본 원리를 확립하게 되었다. 연구는 더욱 활기를 뛰게 되었고, 그녀는 다양한 접근 방법을 이용해 재미있고, 빠르게 하지만 정확하게 답을 도출해나가는 독자적인 수학 법을 완성했다.


차량번호판 모양을 딴 다양한 4자리 수가 적혀진 ‘멀티카드’를 가지고 그녀는 그 자리에서 ‘두뇌로 수학’의 원리에 대해 설명했다. 처음에는 인터뷰 중에 수학공부를 하게 되어 난감했던 기자가 어느새 그녀와 함께 한참이나 수학 공부를 하고 있었다. “이 좋은 수학법을 국내와 더 나아가 세계로 알리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녀의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두뇌로 수학을 체험한 많은 부모님들과 수학교사 학원원장 심지어 서울대 석사와 카이스트 출신들도 ‘두뇌로 수학’의 성과가 조금만 더 일찍 세상에 나왔다면 자신도 수학을 그렇게 고통스럽게 공부하진 않았을 거라고 말씀 하시죠.” 박향예 대표의 끊임없는 수학 연구로 지금이라도 우리 아이들에게 수학을 공부하는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다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특허 받은 두뇌로 수학>의 혁신적인 수학 교육법.

2011년 10월 박향예 대표는 ‘두뇌로 수학’으로 특허를 취득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특허를 받는 일 자체가 매우 힘든 과정의 연속이지만, 특히나 ‘수학의 연산법’으로 특허를 받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라 할만하다. “특허의 내용을 요약하면 두뇌로 수학이 아이들의 창의력을 활성화 시키며,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개발하는 전뇌적인 독자적 연산법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뉴로피드백 연구소에서 분석한 뇌파 분석 보고 자료를 살펴보니 일반적인 수학 교육을 받은 아이와 ‘두뇌로 수학’으로 공부한 아이에게서 나타나는 분명한 차이를 알 수 있었다. 이 뇌파비교 실험은 6개월 동안 두뇌로 셈 훈련을 받은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두뇌로 셈을 할 때와 일반 셈을 할 때의 스트레스지수와 주의력지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두뇌로 셈이 일반셈 보다 주의력이 약30% 향상되었고, 스트레스는 약30%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과적으로 전뇌학습법인 두뇌로 셈이 좌뇌학습 위주의 일반셈보다 스트레스 없이 쉽게 문제를 접근하고 다양하게 사고하는 습관을 만들어 두뇌계발과 동시에 수학능력(학습능력)을 기르는데 매우 도움이 될 것임에 대한 긍정적인 해석을 내릴 수 있다.


실제로 수학을 싫어하던 아동이나 구구단을 외우는 것도 힘들어 하던 아동들이 두뇌로 수학법을 학습한 후 수학의 기초를 튼튼히 잡고 성적을 끓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더 나아가 서울대 영재센터를 거쳐 한성과학고에 입학하는 경우도 있었다. 박향예 대표는 매주 토요일 대치동의 위치한 두뇌로 연구소에서 학부모설명회를 열고 있다. 수학교과서가 바뀔 때 마다 자녀들의 수학교육 때문에 고심하는 학부모들에게 희소식이 아닐까 한다.



애국하는 마음으로 세계에 ‘두뇌로 수학’을 알리다.

박향예 대표는 항상 ‘두뇌로 수학’의 공식이 적힌 셔츠에 대한민국 국기 모양의 브로치로 멋을 낸다고 했다. “전 정말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제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여 애국자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전 비효율적이고 구시대적인 일본식의 수학 학습법을 과감히 이 땅에서 몰아내고 싶어요. 더 나아가 혁신적인 한국의 두뇌로 수학을 세계로 알리고 싶습니다.” 그녀는 큰 포부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최근 두뇌로 수학의 성과를 어설프게 흉내 내는 업체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그녀는 조금도 위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어설프게 시도하는 수학 교육들이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까 두렵지만, 제 입지가 좁아짐에 대해서는 전혀 염려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남들이 열심히 뺏기는 동안 저는 더 한 걸음 앞선 수학 연구들로 성과를 내고 있으니까요.”


현재 그녀는 셈수학 연구학회 대표이며, 두뇌로 연구소의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전국을 돌며 수학 교사들과 학원 원장들에게 ‘특허 받은 두뇌로 수학’의 연산방법을 강의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머리가 좋아지는 수학셈> <하루 10분 초등셈하기> <특허받은 두뇌로 수학>등이 있다. 박향예 대표는 ‘두뇌로 수학’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두뇌로 파워리딩’ ‘두뇌로 멀티리딩’ ‘두뇌로 브래인 특허 잉글리쉬’ ‘두뇌로 멀티리딩 한국사’등의 브랜드를 차례로 만들어 왔다. 특히 두뇌로 수학은 미국의 한인 사회에서 주목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미국에 진출했고, 중국과 동남아를 비롯하여 호주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애국하는 마음을 담아 전 세계에 ‘두뇌로 수학’을 알리고 있는 그녀에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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