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 메디컬
교육계의 ‘히든 챔피언’ 부산외국어대 특성화교육원 국제통상 글로벌교육, 명품 캠퍼스의 GLE 프로그램
진경호  |  lightdance@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4.18  17:55:3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교육계의 ‘히든 챔피언’ 부산외국어대 특성화교육원

국제통상 글로벌교육, 명품 캠퍼스의 GLE 프로그램



01_조재형교수.JPG


세계화된 열린 사고와 현지밀착형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 미국과 유럽을 넘어 최근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남미, 서남아시아서 국내기업의 현지진출에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성화교육원이 주목받는 이유로 1997년 설립이후 지난 15년간 600여명의 국제통상지역전문가를 GLE(Globalized & Localized Expert)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GLE는 단순히 현지 언어에만 능통한 것을 넘어 해외시장개척과 지역학, IT능력을 갖춘 멀티플레이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채롭다.


‘다기능적 인재 양성’ 세계를 향한 GLE의 도전

GLE 양성과정의 주체인 부산외대 특성화교육원은 국가와 지역사회 기업들이 요구하는 “다기능적 인재 양성”에 대한 사명감으로 세계경쟁 환경에 적합한 인재교육에 집중한 결과 현재 GLE 졸업생은 전 세계 15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취업률 90%를 유지하고 있다. 국제전문인력은 단순히 언어소통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화에 가장 적합한 비즈니스맨을 양성하는 것으로, 이에 따른 체계화된 전문적 교육은 필수사항. 그래서 이 대학 GLE에 대한 평가가 대외적으로 높다.


02_임동우교수.jpg


GLE는 Globalized & Localized Expert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두 개의 언어와 3개 영역의 융합교육과정 그리고 해외 활동을 통해, 국제통상 실무인력 양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국제화의 필수인 영어는 기본이고 여기에다 현지화의 필수인 현지언어를 습득, 그리고 실무중심형 교육프로그램에 따른 국제통상, 지역학, 정보처리 등 5개영역을 통합한 학제 간 융합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특성화교육원 부원장 조재형 교수는 “GLE 교육프로그램은, 세계화된 열린 사고와 현지화 된 행동으로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제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육성을 강조했다. 또한 “GLE 양성과정은 150학점의 높은 이수학점을 달성하여야 하며, 수업은 소수정예로 구성 토의-토론-발표 중심의 문제해결방식 수업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강도 높은 융합실무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GLE는 예절과 인성교육도 중요시 여긴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제적 비즈니스에 있어 실무능력도 중요하지만 국제적 매너와 예절, 인성은 그 거래를 성사시키는 중요한 접점역할을 감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교육원은, 교육장려장학금, 2학년 전원 해외지역 언어연수 및 현지조사 파견, 해외 인턴십, 해외대학 교환학생 제도 등 다양한 재정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후배사랑, 선배존경 ‘잘 놀아야 공부도 잘한다’

특성화교육원의 엄격한 규율과 끈끈한 유대관계는 타 대학이 부러워할 만큼 유명하다. 소수정예의 교육원답게 GLE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새벽 2시까지 이어지는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우선 “Think Globally, Act Locally”라는 구호아래 지원자의 인성과 잠재력을 평가하며, 성적이 아무리 높아도 능동적 열린 사고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탈락된다. 또한 GLE 과정에서는 교수-학생-직원이 함께 1박 2일 지리산 등반, 특전사 캠프 참가, 2달간 지속되는 학술세미나 등도 필수적으로 마쳐야 한다. 이는 후배사랑, 선배존경에 교수-학생-직원-졸업생이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받는 교육 프로그램이 전통이기 때문이다. 특이한 것은 ‘잘 놀아야 공부도 잘한다’는 모토이다. 임동우 교수(국제통상 과목 담당)는 “한 학기 평균 23학점이라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스터디 모임, 세미나 모임, 지역별 간담회 등에 참가하고 주말 등에는 시간을 쪼개 다문화 가정 봉사활동, 통.번역 봉사활동 등도 꾸준히 하고 있다. 또한 GLE 1기부터 내려온 ‘잘 놀아야 공부도 잘한다’는 전통을 가지고 있어 노는데도 빠짐이 없다”고 밝혔다. 교수, 학생 구분 없이 어깨동무를 하고, 합창하는 열정은 이 교육원에서는 흔한 풍경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학생의 본분을 잊지 않는다는 임 교수, “아무리 늦게까지 놀아도 다음 날 수업에는 빠지는 학생이 없다. 이는 선배들의 눈초리가 매섭기 때문”이라며 웃어 보였다. 그래서인지 GLE 수업에서는 통상적인 출석을 부르지 않는다. 출석 부르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교수와 학생간의 최소한의 예의로 전원출석을 기본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03_김선호교수.jpg


세계와의 공존 ‘전 세계에서 동문회하는 그날까지’

GLE프로그램의 전략 전공지역은, 21세기 우리나라 성장기반이 될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중남미 지역이다. 부산외국어대학교의 특성인 외국어 교육과 현지 문화에 대한 교육을 통해 타자성을 이해하고, 다름을 이해함으로써 공존의 삶을 배우게 하는 현지성인 것이다. 그래서 학과와의 연계교육을 실시, 영어를 근간으로 13개 지역의 언어를 배우고, 현지인과의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1997년 국제전문실무인력양성을 위한 특성화 국책대학으로 선정, 최우수 지방대학 프로그램으로 중앙, 동아, 조선일보, 국제신문, 부산일보 등에 소개된 이유이다. 김선호 교수(지역학 과목 담당)는 “지방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와 협약을 통해 매년 해외지역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 애크론 대학교, 중국 광동 외국어대학교, 카타르 대학교(전액 장학금 지원), 멕시코 과달라하라 대학교 및 떼빅 대학, 인도네시아 가자마다 대학교와도 교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KOTRA와 같은 해외공관을 비롯해 전 세계 현지기업에서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 사회와 기업 수요자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러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제3세계에서 현지인과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모색하며 ‘더불어 살기’라는 인재양성 목표와 연결한다. 15주년 동문회 행사장에 “전 세계에서 동문회하는 그날까지”라는 현수막이 걸렸다. 이 교육원의 거대한 포부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 세계 15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의 GLE에 대한 자부심이다. 150여명의 졸업생들이 모여 ‘GLE 발전기금 선포식’을 진행한 것도, 참석하지 못한 영국, 홍콩, 멕시코, 포르투갈, 인도네시아, 알제리, 베트남 등지의 졸업생들이 온라인 화상전화를 통해 축하해주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방대학의 한계를 극복, 작지만 강한 그리고 끈끈함으로 뭉친 선.후배들의 소망이자 GLE 특성화프로그램의 도전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Hidden Champ’ in the educational industry

School of International Business & Area Studies of Busan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International Commerce Global Education,
GLE Program of prestigious campus


They are bringing up to make them have an open-minded and localized global manpower. Recently, they are even leading to the East Asia, Southeast Asia, Central and South America and Southwest Asia. This is why the Specialized Educational Institute of Busan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is receiving attention. Since that was established in 1997, they produced over 600 graduates who are now all specialists on International Commerce last for 15 years by GLE (Globalized & Localized Expert) Program. Moreover, GLE is training for students to specialize in not even language but also global marketing ability, Area study and IT skill as a multi-expert, which is interesting.


The challenge of GLE toward ‘the world of multifunctional manpower’

The Educational Institute of Busan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that is the main part to control the GLE program has a responsibility for raising the multi talented people who are needed in the country and the local society so they have been really focusing on that. As a result, all the graduates are working in 15 other countries now and the job rate is about 90%. Also, the evaluation of the Institute is renowned to be high. GLE is a program of the Globalized & Localized Expert, so they teach 2 languages and 3 areas of convergence educational program and also train them to have a hands-on experience through the overseas activity as a basis. The essential factor is English but they are even more teaching convergence educational program, which is integrated 5 areas like local language, international commerce, area study and information processing based on the practice-oriented program. Professor Cho Jae-Hyung who is a vice-president emphasized, “GLE program is aiming for producing global talented people who can be competitive in the world with an open-minded and localized behavior. Besides, GLE is encouraging them to be polite and righteous not just teaching high-level hard work.” He added that everyone out of the program can get into work right away.


Love for the junior, respect for the senior ‘Have fun then, Study well’

Strict regulations and close relationship of the Specialized Educational Institute makes other universities jealous. This program is running with small groups so it is difficult to get the program. The test tends to be continuous till 2am. First of all, they evaluate test-takers’ personality and potentiality under the slogan ‘Think Globally, Act Locally’. Even if the score is high without an active and open-minded thought, someone will be failed. There is a catchy motto like ‘Have fun hen, Study well’. Professor Im Dong-Woo (International Commerce department) said, “Students have to complete average 23 marks in a semester, which is very tight but they join the study meeting, seminar meeting and local forum and even volunteering for the multi-cultural family or free interpreter/translator to be wise to use their time. Also, there is a kind of tradition from the 1st graduates who made a slogan ‘Have fun then, Study well’ therefore, they never skip the entertaining time. There is no gap between professors and students so they sometimes sing a song with putting arms around each other, which is not rare. However, students remember their duty and all of they are attendant for the next day’s class.”


04_3_GLE학생 해외활동(멕시코_미국_인도네시아).jpg


Co-existence with the world, ‘Until the day they can have a reunion from all over the world’

The GLE program’s strategic area is the East Asia, Southeast Asia, Central and South America and Southwest Asia that would be Korea’s development base. They are connecting the education each other base on English skill and learning 13 other regional languages so that they are improving the communication skill. It must be the reason to be introduced as a top provincial university program and chosen to be a national project university for raising international expert agents in 1997.

Professor Kim Sun-Ho (Regional study department) said, “As a provincial university, School of International Business & Area Studies of Busan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is the only making the agreement with the institute of global economy, the Export-Import Bank of Korea, so students can have special expert lecture every year. Also, we have a relationship with University of Akron (USA), Guangdong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China), University of Nayarit, University of Guadalajara (Mexico) and Universitas Gadjah Mada (Indonesia).” Besides, he talked about the education for the customer-centered training between society and company with providing the internship at the local area including KOTRA.


04_4_GLE학생 해외활동(중국_카타르_이집트).jpg

진경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뉴스앤매거진 파워코리아 대표 백종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 162-3번지 2층  |  대표전화 : 02-466-5085  |  팩스 : 02-444-0454
대표메일/제휴광고문의 : bridgekorea@naver.com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백종원(bridgekorea@naver.com)  |  사업자등록번호 : 591-87-01957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종원
월간 파워코리아의 기사는 회사, 기관, 개인 등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 및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되며,
기사에 소개된 제품이나 서비스 내용을 보증하지는 않습니다.
Copyright © 2024 월간파워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