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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이 묻어나는 내장산의 화려한 자태
오상헌 기자  |  osh04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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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11  15: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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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장산의 여름

내장산은 예부터 가을단풍의 절경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산으로 불러지며 대한민국 최고의 명산으로 알려져 오고 있다.

가을 뿐 아니라 봄 햇살에는 수 십 가지 연두 빛이 싱그러움을 뽐내며 시원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산이기도 하다.

이렇듯 다양한 자태를 품어내는 내장산을 한 평생 하얀 캔버스에 담아내는 이가 바로 김성실 화백이다.

그의 작품은 사계절의 변화무쌍한 과정을 담아내며 시원함과 평온함, 그리고 따뜻한 감정을 선사하며 자연과 함께 우리들 곁으로 스며들고 있었다.

소박한 자연이 품어내는 화사한 세계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성실 화가는 아주 강렬하고 다양한 색감을 바탕으로 자연을 그대로 머금은 고향 정읍을 그리는 작가로 유명하다.

하얀 캔버스에 그려지는 김 화백의 작품은 화사하지만 조용한, 조용하지만 강렬한 자태를 품어내며 보는 이들에게 많은 감정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내장산이 품어내는 사계절의 풍경은 어느 산과 비교해도 놀랍습니다. 산 속에 비경이 감추어져 있다고 해서 내장산이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웅성한 나무들과 연초록의 잎사귀들, 그리고 뽀얀 바위와 어울리는 풍경들은 내장만큼 매력 있는 풍경이 없다”며 “내장산은 작품으로 승화시키기에 최고의 산”이라고 전했다.

그의 작품은 아주 소박한 자연을 담아내지만 그 안에 내포되어 있는 감정들은 웅장한 기운을 품고 있다.

그래서 작품을 보면 자연이 담고 있는 거대한 힘을 전달 받기도 하고 마치 자연에 있는 듯, 편안하고 신선한 느낌을 맛볼 수도 있다.

오일페인팅을 이용한 김 화백의 작품은 때론 나이프를 이용해 두텁게 담아내기도 하고 물게 효과를 두어 자연 그대로의 입체감을 표현해 내기도 한다.

이처럼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담아내는 작가이기에 그의 호 또한 푸른 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청강’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듯 자연을 사랑하는 김 화백은 환경미술협회 회원으로서 매년 환경미술전에 참여해 자연을 지키는 일에 일조하고 있기도 했다.

이 밖에도 (사)정읍환경미술협회장으로 활동하며 매년 정읍의 읍과 면에서 전국의 유명 작가들을 초대해 전시를 하며 지역민들에게 의미 있는 전시회를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한 평생 자신이 나고 자란 곳에서 자연을 상대로 무한한 상상력과 풍성한 표현력을 표출해가고 있는 김성실 화백의 작품은 지친 일상에서 편히 쉬어가는 쉼표 역할을 하기에 손색이 없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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