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씨티은행이 제7회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 시상식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은행장은 중소기업연구원 김세종 원장직무대행과 함께 제7회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시상식을 6월 12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하였다.

여성 중소기업의 성공적 역할 모델을 발굴하고 여성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8년에 제정된 이 상은 씨티재단(Citi Foundation)이 기금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연구원과 한국씨티은행이 주관하는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일곱 번째 해를 맞고 있다.

올해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은 ‣기업가정신상 ‣사회공헌경영상 ‣환경친화경영상 ‣인재경영상 4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부원장, 강정훈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성윤모 중소기업청 경영판로국장, 조은경 한국여성발명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한국 경제의 새로운 리더인 여성기업인들을 축하하였다.

이날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부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여성들은 우수한 역량을 가졌음에도 그 역량을 사회에 제대로 표출되지 못했다”고 하면서, “여성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펼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답해 강정훈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은 “수상기업들이 여성중소기업들의 훌륭한 롤모델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여성기업인이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 우리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제7기 여성기업아카데미를 수강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포함한 여성기업들의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각 기업의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여성기업아카데미는 여성경쟁력 강화프로그램의 하나로 중소기업 여성 CEO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며, 지난 4월부터 14주동안 21강좌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