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앤원주식회사가 서울에서 매주 목요일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성공창업특강이 창업자들의 호응을 등에 업고 부산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사진제공: 원앤원)

국내 대표 보쌈브랜드 ‘원할머니보쌈·족발(이하 원쌈)’의 40년 외식 사업 노하우를 부산과 영남 창업자들도 들을 수 있게 됐다.

원쌈을 운영하는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주식회사’가 서울에서 매주 목요일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성공창업특강이 창업자들의 호응을 등에 업고 부산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원앤원(주)는 16일(목) 오후 3시 부산역 회의실에서 ‘위기의 창업시장, 성공창업 노하우’를 주제로 예비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자와 업종 변경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성공창업특강을 실시한다.

원앤원 관계자는 “지난 6개월 동안 서울에서 실시한 특강을 부산, 광주, 대구 등 지방권에서도 실시해달라는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다”며, “이제 한 달에 2회 주요 광역시에서 특강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강에서는 1975년 서울 청계8가 황학동에서 작고 소박한 보쌈집으로 시작한 ‘원할머니보쌈·족발’을 국내 대표 보쌈 브랜드로 키워내고, ‘박가부대찌개’, ‘족발중심’, ‘툭툭치킨’ 등 제2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아온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외에도 2015년 창업전망과 개인 점포 창업 시 창업자가 겪는 어려움, 업종변경 성공포인트, 상권 및 입지분석 방법, 세무 노무 등에 대해 강의한다.

특강을 맡은 최기만 원앤원 성공창업지원센터장은 “내가 하면 뭐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개인 창업자들의 가장 큰 문제”라며, “저성장기에 과당경쟁에 직면한 외식 창업시장에서는 단시간 내 뜨는 업종보다 매출이 안정적인 업종인지, 상권과 아이템의 궁합이 맞는지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강과 함께 원앤원 성공창업지원센터 전문 컨설턴트들이 예비 창업자와 업종전환자 등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창업 상담도 진행한다. 최첨단 위생설비 식품공장, 콜드체인시스템, 체계적인 창업 및 사후관리시스템 등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본사의 지원시스템도 자세히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