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가 골목 세탁소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세탁소 네트워크 O2O 서비스 업체인 (주)리화이트와 손잡고 골목 세탁소 상생형 세탁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이 리화이트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세탁물을 접수하면서 가까운 GS25를 지정하고 세탁물을 맡기면 리화이트에 가입된 가장 가까운 세탁소로 정보가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만약 고객이 최초 세탁물을 맡긴 GS25 점포가 아닌 다른 곳에서 수령을 원할 경우 택배를 통해 지정한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택배비 고객 부담) 고객은 리화이트 앱을 통해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완료, 편의점으로 이동 등 진행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완료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세탁운임은 지역 구단위 세탁 표준 운임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10+1등 쿠폰 제공을 통하여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화이트는 현재 전국 200개 지역 세탁소와 제휴되어 있고 누적회원수가 5만 명에 달하며 재주문율이 73%에 달할 만큼 고객들의 만족감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S25는 경기도 파주 지역 2개 점포에서 테스트 운영을 시작으로 전국 대도시 확대를 통해 서비스 점포를 올해 말까지 200점까지 늘린 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