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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수놓은 ‘천연가습식물’을 주목하라.
지윤석 기자  |  jsong_p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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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3  12: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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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꽃잎, 잘 다듬어진 화분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저 즐기기만 했던 기억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이 보편화되면서 이제는 식물이 가진 효과 및 순기능에 주목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가습기 살균제파동 이후, 대안으로 ‘천연가습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공간별로 알맞은 천연 가습식물에 대한 추천이 줄을 잇고 있다. 식물은 공기 정화와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해줄 뿐만 아니라 냄새 제거, 전자파 차단에도 도움을 주며, 어느덧 우리의 일상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조사결과, 실내공간 대비 10%의 식물을 키우면 습도가 10% 증가하고 온도도 1~3℃정도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습효과 외에도 추울 땐 온도를 높이고 더울 땐 온도를 낮추는 효과까지 있다는 것이다. (가습효과가 큰 식물로는 돈나무 외에도 장미허브와 제라늄, 마삭줄, 행운목 등이 있다. 더불어, 주방에는 음식을 조리할 때 생기는 일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스킨답서스가 적당하며 공부방에는 카르노신산 성분을 함유해 집중력을 높이는 로즈마리, 화장실에는 냄새와 암모니아 가스 제거에 좋은 관음죽과 스파티필름이 걸맞다.)

이 같은 효과는 실내 공기가 건조하면 식물 안의 습기를 발산하는 증산작용이 늘어나고, 습하면 감소하는 식물의 ‘자기조절능력’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잎 뒷면의 기공을 통한 증산작용에 의해서 습도가 나오는 것은 순수한 물분자이기 때문에 세균을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천연가습효과를 발휘한다.

"공간이 작고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곳엔 작은 식물을 가까이 놓으면 좋고, 거실에는 큰 식물을 3~4개 정도 놓으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천연 가습 식물’의 특성을 알고 사용한다면 가습 기능에 더해, 온도조절과 공기정화 기능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식물에서는 음이온이 발생해 건강에도 좋고 새집증후군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식물화분을 가정집의 경우 3.3㎡당 한개를 놓았을 때 가습효과가 알맞고 물주기는 2~3일에 한번이면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은 식물로부터 정서적, 심리적 애착을 느끼고 있다. 각박한 삶 속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며 위안과 행복을 느끼고 싶지만, 주거 환경이나 경제적 부담 때문에 선뜻 반려동물을 들이기 어려운 사람들이 식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식물은 부담없이 주기에 맞춰 물을 주고 돌보면, 싹을 틔우고 무럭무럭 자라는 과정을 통해 기쁨과 성취감을 안겨준다. 특히, 극도의 경쟁에 내몰린 젊은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식물을 돌보며 힐링을 느끼고 위안을 받는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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