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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2018 신년인사회 - "나라답게 정의롭게"
백종원 기자  |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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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3  08: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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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각 계 인사들을 초청한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청와대 2층 영빈관 중앙홀에서 오찬을 겸해 열린 인사회에는 3부 요인, 각 당 대표, 청와대 관계자들을 비롯해 애국지사와 예술가, 경제인, 다양한 이유로 특별히 초청된 시민들이 참석해 신년회의 의미를 더했다.

주빈 테이블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중심으로 정세균 국회의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한승헌 전 감사원장,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오희옥 애국지사, 이희아 피아니스트, 송기인 신부, 최재형 감사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김명수 대법원장이 함께 자리했다.

오희옥 애국지사는 올해 91세로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독립운동을 한 여성독립운동가다. 함께 자리한 피아니스트 이희아씨는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로 널리 알려진 연주자로 장애를 극복하고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이희아 씨는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넌 할 수 있어' 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이희아씨는 김정숙 여사가 성악을 전공했다는 점을 일깨우며 함께 합창을 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정숙 여사와 참석자들은 이희아씨의 연주에 따라 합창했고 참석자들은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기도 했다. 헤드 테이블에 앉은 이낙연 총리, 정세균 국회의장, 김이수 재판관도 박수치며 호응했고 김정숙 여사도 노래를 크게 따라불렀다. 노래가 끝난 후 문재인 대통령은 무대로 올라가 이희아씨를 격려했다.

대통령은 신년회 연설에서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새해의 비전과 다짐을 밝혔다. 특히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 과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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