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쉬스포츠센터 최형준 대표와 직원들

전국 최초로 메디컬을 도입한 스포츠센터
양재동 트윈타워에 위치한 러쉬스포츠센터는 양재동 최대 규모의 피트니스 클럽으로 약 700여 평의 넓은 공간에 유산소 운동기구와 웨이트 트레이닝 전용공간, 골프존, GX전용공간, 찜질방으로 분리하여 운동의 효율을 높인 토탈 스포츠센터다.

러쉬스포츠센터에서는 퍼스널 트레이닝, 요가, GX, 골프 등의 분야별 최고의 트레이너들이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동법을 지도하고 있다.

2012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최형준 대표는 선진화된 메디컬 피트니스를 전면에 내세워 예방 의학 차원으로 피트니스 분야를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장본인이다.

“무리하게 운동을 부추기던 구시대적인 운동법에서 탈피하여 과학적인 메디컬시스템을 구축해야만 합니다. 고객님들의 나이, 신체조건, 건강상의 특성과 심리적인 부분까지 모두 고려된 운동법만이 개개인의 건강한 신체를 약속할 수 있습니다.”

러쉬스포츠센터에서는 유산소 운동 시 심폐기능의 향상을 목표로 할 경우 자신의 최대심박수의 75~85% 수준으로 설정해 운동하도록 알려주고, 체지방감소가 목표인 경우에는 자신의 최대 심박 수에 50~65%수준으로 설정해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근력 운동에서는 운동수행 시 자신의 70% 수준의 무게 즉 12RM(12번을 겨우 들 수 있는 무게)을 찾아 올바른 운동법을 지도해 준다.

이러한 1:1 맞춤 운동법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개별적인 근육량, 비만도, 체지방 검사 등의 하드웨어적 검사와 혈당수치, 콜레스테롤 수치, 중성지방 수치, HDL-C 등의 소프트웨어적 검사가 선행되어져야 하는데, 최 대표는 이를 위해 센터 내에 간호사를 배치시키고 체계적인 세미메디컬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물론 지금껏 미디어를 화려하게 장식한 스타 트레이너들은 많았다. 하지만 최 대표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인간의 몸에 대한 메디컬적인 안목을 갖고 있는 사람은 전무했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까지도 골격계, 근육계, 내장계, 호흡계, 신경계 전반에 대해 공부하며 사람의 몸을 먼저 이해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트레이너들도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소명을 갖고 메디컬적인 이론을 체계적으로 공부해야만 합니다. 임상도 많이 하고, 세미나도 많이 참가하며 교류해야 피트니스 분야의 수준을 진일보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의사들도 다양한 운동에 대한 방법론을 이해하고 치료와 운동을 함께 접목시켜 나가야 건강한 100세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최 대표는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맞춤 운동 프로그램에 적절한 식이요법이 병행되어져야한다고 보고 향후 센터에 영양사를 채용하여 개인별 맞춤 식단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일
최 대표는 운동을 건강을 위한 예방접종이며 보험증권이라고 정의한다. 그는 바쁘다는 핑계로 몸에 병적인 자각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그저 자신이 건강할 것이라 자만하는 건강불감증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인다.

신체가 심각한 이상신호를 보내올 때 뒤늦은 후회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너무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건강할 때 운동에 투자하면 병원비로 낭비되는 비용을 오히려 줄일 수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도 운동을 장려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경제생활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더 많은 사회적 비용을 줄여나가는 방법이 될 것 입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고,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이에 최 대표는 은퇴한 사람들과 실버세대들의 대한 건강 프로그램이 체계적이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한다.

누구나 경제 수준과 상관없이 퇴직 후 4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잘 먹고 잘 살기위해서는 일주일에 5번씩 50분 정도의 생활체육이 실시되어져야 한다는 것이 그의 견해다.

중년과 실버 세대에게 맞는 운동법의 보급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고, 노화의 속도를 늦추며, 치료의 도움을 주는 재활트레이닝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카테콜라민 등의 분비를 억제하고 베타 엔돌핀, 세라토닌 등의 분비를 늘려서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게 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올바른 행동은 운동입니다. 행복의 열쇠가 운동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됩니다.”

최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현대인들이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일주일동안 자연식을 섭취하며 가볍게 운동하고 명상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힐링클럽’을 만들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