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상북도가 함께 매칭하여 추진하는 ‘2014년 지역협력형 레지던스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지역문화예술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국내외 도예가들이 청송에 입주하여 청송백자를 직접 배우고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여 청송백자의 위상 및 대중성을 높이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향토문화예술 청송백자에 대한 전통과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연계프로그램이 6월 초부터 8월 말까지 도예강좌 1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인기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9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청송백자 도예강좌 2기 수강생 모집을 8월 26일부터 접수하였으며, 단 하루 만에 모집마감되었다.

또한 나날이 늘어나는 도예강좌 인기에 청송백자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 ‘2014 지역협력형 지원사업’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으며, 청송백자 도예강좌 3기에 대한 문의전화가 쇄도했다.

본 사업은 2014년 청송사과축제기간 11월 7일(금)부터 10일(월)까지 4일간 청송백자 국내외 입주작가 및 도예강좌 수강생들이 지금까지 만들었던 청송백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송백자 온고지신 도예강좌 2기는 9월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2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청송백자에 대한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는 만큼 더욱 명성을 높여나가도록 강좌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청송백자 온고지신 도예강좌 관련한 문의는 (재)청송문화관광재단 내 공방동(054-874-9080)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