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명한 쇼핑노하우,시즌오프를 즐겨라

요즘 한국경기가 장기적인 불황으로 접어들면서 디자인 순환과 시즌제품의 이월화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백화점 전체의 패션매출이 저가형 패스트패션에 맞춰진 가운데, 전통적인 패션브랜드들의 세일공세도 시즌오프를 맞아 전면적인 추가세일에 들어가면서 백화점이 시내 프리미엄아울렛으로 변화하고 있다.

제조업의 생산이 본격화되는 3월전, 1월과 2월말에 백화점과 가두점, 도소매점에서 진행하는 대대적인 시즌오프세일은 생산자와 유통자들은 판매를 활성화하여 재고를 청산하여 새로운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임과 동시에 고객에겐 최저의 마진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다.

야외에서 즐기는 프리미엄아울렛 쇼핑을 시내백화점에서 우아하고 저렴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카자(CAZA)모피의 수석디자이너 크리스 박 대표는“1월말부터 2월말까지 진행되는 시즌오프 클리어런스세일은 세계거대쇼핑단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70-80%이상의 원가세일로 이 때의 제품매출과 판매경향은 수주시기와 맞물려 생산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따라서 고객들은 미리 봐두었던 고가의 모피와 패딩, 명품 등의 겨울상품을 세일이 임박한 1월과 2월말에 매장의 다양한 할인제도와 '창립기념' 등 특별할인이 추가된 상태에서 구입한다면 고품질의 옷을 합리적으로 소매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2월 중순에 다가오는 설대목이 판매자와 구매자들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시즌오프가 될 수 있을지는 현명하고 발빠른 소비자들이 그 열쇠를 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