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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사랑을 노래하다
오상헌 기자  |  osh04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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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02  15: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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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완 작가

생명과 사랑을 표현하는 안정완 작가의 작품은 마블링 문양과 작가의 이야기가 사랑스런 눈 맞춤이 되면서 준비된 한지로 그 순간의 소통점을 떠내며 작업을 시작한다.

마블링을 통해 얻어진 형태들을 지극히 사랑하는 안정완 작가의 9번째 개인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3, 3(화)~3, 7(토)일까지 펼쳐진다.

안정완 작가는 작품을 연구하며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이 어디 있고, 생명보다 더 사랑해야 할 것이 어디 있을끼? 비구상 제품에는 다의적 해석이 있어 더욱 맛이 있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하면 작업의도를 말로 글로 부언하지 않고도 제3자와의 영적 소통이 떨림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철학이 있고 시가 있고 사랑이 있는 가슴 따뜻한 그림을 그려 작가와 감상자가 함께 행복해지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작업 노트에서 서툰 그림은 서툴러 좋고, 어설픈 그림은 어설퍼서 정겹다고 했다. 모자람은 사랑스러움이라고도 하였다.

이제 칠순을 넘긴 나! 이루어내기 위한 고민보다는 접을 수 있는 여유를 배우며 그래도 눈부신 색채들과 함께 놀 생각이다.

재미있게 즐기며 놀 생각이다. 목숨 줄 놓을 때까지 생명 사랑을 노래하며 행복하게 놀 생각이라고 전하며 언제나 작품과 함께 대중과 소통하며 즐겁게 표현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하기도 했다.

그의 지난날의 작품은 비구상이 아닌 구상의 작품이었다. 자연의 고귀함과 경이로움을 담았고 항구에 떠 있는 배를 섬세하게 담아내 보는 내내 시원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했다면, 현재는 완벽한 비구상의 작품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생명을 표현하기 위해 생명에 대한 이론적 고찰 즉 동양의 생명관, 생명의 특성, 동양화의 사의성 등을 깊이 연구하고 이를 표현할 기법들을 찾느라 통증에 가까운 고뇌의 시간도 많이 보냈단다.

언제나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서 사랑을 찾고, 그 안에서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키고 싶다는 안정완 작가. 이번 전시를 바탕으로 한층 더 성숙될 그의 작품세계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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