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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과 생성이 순환하는 자연 속에서 숨쉬는 작가
백종원 기자  |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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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24  14: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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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현경 화가

자연 속에서 나타나는 희망과 즐거움 표현해
안현경 화가의 작품은 자연에서 소재를 얻는다. 소멸과 생성이 하나의 원을 그리며 순환을 나타내는 자연은 어느 화가에게나 매력적인 소재다.

그 중 특별히 안 화가의 마음을 끌었던 것은 생성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희망과 즐거움이다. 이번 서울오픈아트페어에서 안 화가가 전시한 'A Banquet of Flowers' 시리즈 역시 꽃을 소재로 선택하여, 보고 있으면 눈앞에서 뚝뚝 떨어질 것 같은 화사한 색채감과 향기가 느껴질 듯한 생동감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유려한 작품을 탄생시켰다.

아크릴과 혼합 재료를 사용해 그린 이번 작품에서는 들판의 한가운데를 고스란히 찍어 올린 듯한 순수함이 엿보인다.

캔버스 가득 보이는 분홍과 녹색의 어우러짐은 자연을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을 전달해 준다.

자연은 단지 존재하는 것만으로 우리에게 큰 기쁨을 준다. 생명체와 자연의 합일을 부각하기 위해 안 화가는 빛으로 인한 색채의 순수성을 부각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에서 느껴지는 독특한 질감 덕분인지 안 화가의 작품은 마냥 화려하고 화사하기보다는 생명이 지닌 찬란함과 무게감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하나의 또렷한 이미지로 남기보다 다소 흐릿하게 보이고 무수히 널려 있는 꽃들의 풍경 사이에서 짙은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안 화가의 작품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안 화가는 “자연(自然)의 아름다운 생명체 중 하나인 풀과 꽃들은 아름다움과 신선함을 선사하는 매우 소중한 존재이다. 새벽 이른 아침이나 화사한 햇빛속의 자태에서 혹은 비 온 후나 달빛을 받는 밤에도 신선함과 꿈, 희망, 생명력을 가져다주는 원동력. 에너지(Energy)이며, 정적(靜寂) 속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이 기운에 매료된다”고 작품 의도를 밝혔다.

안현경 화가는 동덕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서양화 전공) 학사 및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동덕 아트 갤러리에서 제1회 개인전을 가진 후 28회의 초대전 및 단체그룹전을 거치며 독특한 색감과 질감을 통해 많은 작가들 중 단연 주목받았다.

안 화가는 2012 한국, 독일, 프랑스 국제교류미술전, 독일 Kleeve Art Forum, 2014 그리스 한류미술의 물결전, 싱가포르 한국 초대작가전(최우수작가상 수상) 등에 참가했으며 올해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오픈아트페어에도 갤러리 엘 소속 작가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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