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조업계가 산업 업그레이드에 대한 절박한 수요와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세계적으로 이름난 중국의 제조 중심지 이우가 서비스 산업 비중 확대에 나섰다. 2015년 10월 21~25일 개최될 제21회 중국 이우 국제 소상품 박람회(China Yiwu International Commodities Fair)는 이우 시장의 트렌드 선도자로서 ‘전시와 종합 국제 무역 서비스 플랫폼의 결합’을 구현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물류, 전자상거래, 금융 등 종합 국제 무역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하드웨어 △전자/전기 제품 △생활용품 △패션 액세서리 △공예품 △문구/운동 용품 △섬유 등 7개 산업을 다룰 예정이며 10개 홀에 4500 개의 국제 표준 전시 부스가 설치된다.

‘제21회 중국 이우 국제 소상품 박람회’의 하이라이트는 원스톱 종합 무역 서비스 플랫폼과 구매자를 위해 더욱 개선된 현장 무역 서비스 경험이 될 전망이다. 무역 서비스 전시 구역은 전자상거래, 운송/물류, 제3자 서비스 기업을 한 자리에 모아 이우에 도착한 순간부터 물품 배송까지 국제 무역 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구매자들의 수요를 완벽히 충족시키게 된다.

무역 서비스 전시 구역에는 160여 개의 전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전년에 비해 배로 늘어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