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대학교 호텔관광경영계열 임영수 교수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의 핵심직종 전문 교육
국제대학교 호텔관광경영계열은 관광산업분야의 글로벌 관광실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이론 및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품질에 직결될 수 있는 외국어 특성화교육과 현장중심의 실무교육, 인성 및 서비스교육을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계열장을 역임하고 있는 임영수 교수는 “관광산업은 세계적으로도 지속적인 고성장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외화가득률이 88%에 달하는 효자산업입니다. 이에 저희는 호텔·카지노 전공과 항공관광 전공과정을 개설하고, 이 분야의 국제경쟁력 있는 실무전문가를 배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먼저 호텔·카지노전공은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호텔, 외식, 카지노, 리조트산업의 수요급증에 맞춰 이 분야에서 종사할 호텔리어나 카지노딜러, 바텐더, 소믈리에, 바리스타 등의 접객 및 외식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체계적인 실무중심 교육과 함께 와인, 칵테일, 커피 등 식음료 교과과정, 카지노딜러 양성과정, 현장 중심의 외국어 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실습실, 카지노실습실, 식음료실습실, 조주실습실, 바리스타실습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실제 현장상황을 가정한 실전적인 실습교육이 가능하다.

항공관광전공은 항공사와 여행사, 백화점 및 면세점, 의료관광 등 항공 및 여행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여행사경영론, 항공업무론, 서비스매너, 항공예약실무(CRS)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항공사 기내 승무원 및 지상직, 공항 보안검색대, 여행상품 개발·상담 등의 여행사 운영서비스, 면세전문판매직 등에 종사할 수 있다.

가장 큰 차별점은 다양한 관련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 향상에 주력하는 한편, 취업의 양과 질 또한 제고하고 있다는 점이다.

신라호텔, 쉐라톤워커힐호텔, 그랜드힐튼호텔 등의 관광호텔과 CJ푸드빌, ㈜놀부 등의 외식업체,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등의 여행사, 세븐럭카지노, 강원랜드 등의 카지노업체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으며, 다수의 졸업생들이 이들 업체를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관광산업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전국의 칵테일, 바리스타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그 능력을 뽐내고 있다.

실력과 인성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
삼성그룹 대졸공채로 입사한 후 삼성에버랜드에서 약 13년간 근무하며 에버랜드 및 캐러비안베이 개발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했으며,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과 미국 피츠버그대 경영대학원 단기과정을 거쳐 경기대 일반대학원에서 관광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2004년부터 세명대 겸임교수로 활동하였다.

1999년부터 15년 간 관광리조트 컨설팅 업체인 ‘E&P Consulting’을 창업하여 대표를 역임하며 제주국제자유도시 선도프로젝트 추진 등 300개가 넘는 다양한 관광.지역개발 프로젝트를 수행 하였으며, 서울시, 부산시, 전라북도, 코레일 JDC. 인천경제청, 경상남도 등 다수의 공기관서 자문위원으로 활동 하면서 지역개발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지난 2014년부터 국제대학교 호텔관광경영계열의 교수이자 계열장을 맡고 있는 그는 30년 가까이 관련 분야에 몸담으며 쌓아온 현장경험과 전문지식,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는 “서비스의 품질이 고객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느냐는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업무처리가 기본이 되는 실무역량과 함께 고객에 대한 배려와 정성이 담긴 서비스 정신이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희는 서비스 현장에서 요구하는 서비스경영 실무전문 능력과 함께 인성과 리더십,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쏟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보다 수준 높은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수도권 호텔관광 관련학과 Top10 진입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광산업을 흔히 ‘굴뚝 없는 공장’이라 부른다. 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 현실에서 관광산업은 분명 전에 없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국제대학교 호텔관광경영계열에서 배출된 미래의 인재들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황금기를 이끌어갈 주역이 되기를 기대해 보자.

월간 파워코리아 6월 지면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