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라클에듀 남지윤 대표/강사

소통의 첫걸음, 말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토킹 연출의 달인
왕실혈통이 아닌 가정에서 태어나 사교계의 스타가 된 영국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덴마크의 메리 도널드슨 왕세자비의 공통점은 모두 스타일링과 스피치 교육으로 누구보다도 유연하게 자기표현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치열한 경쟁시대에서 수많은 면접과 프레젠테이션으로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미라클에듀의 남지윤 대표는 전략적이되 자신에게 맞는 보이스트레이닝과 이미지메이킹 트레이닝을 권한다. 기

업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신입사원, 임원, 팀장 등 관리직에 맞는 각각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소통과 조직 활성화, 리더십 증진을 돕는 남 대표는, 주로 토킹, 스피치에서의 전달력을 강조하고 있다.

상대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서는 의상의 TPO(시간, 장소, 상황고려요소)처럼 목소리에도 TPO가 있어야 진정한 소통이 시작된다.

배우의 발성을 다듬듯이 원하는 공명과 어조를 갖도록 연출하면 직장에서의 PPT, 프리젠테이션, 개별 대화에서도 자신의 의도를 온전하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산서비스 부문을 전공했으며 의료보건 계통의 석사논문을 쓰고 자신의 지식을 학생들에게 자유롭게 표현하는 교수를 꿈꾸었던 남 대표는 아나운서 스피치 특강을 계기로 YTN, 안동MBC에서 시청자와 소통을 하며 활동했다.

또한 언어를 통해 타인과 교감하고 그들의 삶 속에 들어가는 롤 모델인 아나운서 이금희 진행자처럼 되기를 원했던 남 대표는 우연히 대화를 교정해 주는 과정에서 아나운서 대신 스피치 강사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고 한다.

이후 남 대표는 4년간의 프리랜서 강사, 진행자를 거치며 기업의 연간 프로그램 요청이 쇄도하자 비즈니스 매너, 와인 강의 전문가를 추가 보강하여 미라클에듀의 사업자를 정식으로 등록하게 되었다.

교육자를 꿈꾸던 프로 토킹 테라피스트를 표방한 남 대표는 4년 차로는 독보적일 만큼 월 15-20회, 총 900여 회의 강의를 수행하며 2016년 현재 언어, 발성, 스타일링 교정을 총괄한 커뮤니케이션의 전문가로 우뚝 섰다.

새로운 플랫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스피치교육의 한 획 긋고파
남 대표는 미라클에듀의 강의활동 외에도 카메라 앞에 섰던 방송경력을 살려 행사진행, 교육 콘텐츠의 아나운서 활동을 병행 중이다.

남 대표는 자신의 슬로건인 ‘토킹 테라피’ 및 마음가짐과 행동의 변화로 이끌어 내는 ‘A to B’ 법칙으로, 상대와의 대화 속에서 삶 속의 성취와 기적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독창적 방식의 기업 강의에서는 서로 다른 부서들의 니즈를 전달받아 상황극과 교육법을 적절히 활용해 마음을 열고 조직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방식은 프로젝트 팀의 화합과 수주 성사, 매출 증대에도 이어져 남 대표에 대한 업계의 신뢰도는 높다고 한다. 이 외에도 남 대표는 기업 대표들의 1:1 클래스, 강사준비생과 프리젠테이션 준비 직장인들을 위해 2:1, 3:1 보이스 클래스를 운영하며, 최근 각광받는 ‘퍼스널 컬러’ 에 맞는 차트를 준비해 시각, 청각적으로 호감을 주는 컨설팅을 하기도 한다.

남 대표의 강의가 특히 인기를 끄는 이유는 새로움 덕분이다. 디테일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훈련법도 좋지만, 남 대표의 경우는 시간에 쫓기는 고객들이 핵심을 잡아 주는 1시간 강의만으로 변화할 수 있어 더욱 인기라고 한다.

또한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신부들이 예비시댁과의 소통에서 유연한 화법과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토킹 전략을 짠 ‘토털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 도 진행한다.

아울러 새로 준비 중이며 8월 이후 출시되는 인터넷 강의에서는 기존 스피치 영상교육에 없었던 소통의 창구를 만들어, 강사와의 직접 소통은 물론 영상이나 녹음 파일을 전달받아 3번에 걸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피드백해 주는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다.

기존의 스피치 학원에서는 전달, 원활한 대화능력 위주를 가르치지만, 상대적으로 ‘토킹’을 중요히 여기는 남 대표는 이후 커플, 부부, 친구들이 모여 토킹 테라피를 진행하는 시스템을 구상 중이다. 또 강의 요청자와 강사, 그리고 강사와 교육담당자가 업무를 위해 소통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중간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는 남 대표의 포부는 차별화된 스피치, 토킹 강사의 진정한 내공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강사와 학생이 직접 소통하는 것이 진정한 변화의 지름길이며, 강사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려는 의도와 열정을 가져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남 대표는 앞으로 “시각 장애인 및 청소년 독립생활관에서의 재능기부 강의 경험을 살려, 머지않아 뜻 있는 강사들과 손을 잡고 더욱 체계적인 강의 봉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월간 파워코리아 8월 지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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