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가 약 1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룹 펜듈럼의 무대를 비롯하여 알레소, 대쉬 베를린, 덥파이어, 하드웰, 카슈미르, 마틴 솔베이그, 닉 판시울리, 사샤 앤 존 딕위드, 스티브 안젤로 등 세계 최정상급의 아티스트 총 80여팀은 이틀간 최고의 공연을 펼쳤다.

메인 스테이지, 라이브 스테이지, 레지스탕스 스테이지, 매직 비치 스테이지 4개의 무대가 모두 만석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이번 공연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세계 최대의 레이저 퍼포먼스로도 주목을 받았다. 기존 국내 페스티벌에서 사용하던 것보다 1.5배 이상 강한 전력으로 무려 1,600만 컬러의 형형색색의 빛과 3D로 표현되는 고감도 레이저 쇼를 선보이며 EDM 음악의 비트에 맞춰 하늘을 수 놓는 황홀한 광경을 선사한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 펜듈럼은 해체 이전 다시 뭉친 최근 라이브 음악까지 폭넓은 팬덤을 형성하며 거장다운 무대를 펼쳤으며 차미는 일렉트로닉 음악과 합창이 어우러진 새로운 음악세계로 팬들을 이끌었고 티에스토, 하드웰, 마틴 솔베이그, 스티브 안젤로 등 아티스트 하나 하나 주옥 같은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