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김봉석 기자 = 한국프로야구 대표팀 KIA타이거즈 선수단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KIA타이거즌 전통의 원년 팀으로 무려 11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강팀이다. 2017 시즌 에이스 양현종, 헥터, 임기영, 팻딘의 탄탄한 선발진을 필두로 KBO리그 강타자 최형우를 영입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기태 감독 특유의 형님 리더십이 빛났던 시즌이었다.

이번 오키나와 전지훈련 37일 동안 선수단 체력훈련 및 기술훈련, 수비훈련 등의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여러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경험도 끌어 올렸다.

KIA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은“이번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 코칭스테프와 선수들 모두 잘 따라와 주었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큰 부상없이 실전감각을 끌어 올린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지난 시즌 우승 경험을 토대로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선발진과 타격의 밸런스는 리그 최강인 KIA타이거즈, 불펜투수의 확약 여부에 따라 2018 시즌의 성적이 좌우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