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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김봉석 기자 = 2017-2018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신한은행과의 치열한 혈전 끝에 70-52로 승리하며 3년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성공했다.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여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신한은행을 18점차로 따돌리며 챔피언결정전에 안착한 우리은행을 상대하게 된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KB국민은행 박지수가 13점 15리바운드, 다미리스 단타스도 19점 11리바운드를 두 선수가 기록해 큰 점수차로 챔프전에 진출했다.

KB국민은행 안덕수 감독은“우리 선수들이 너무 잘 해 주었다. 오늘이 생인인데 선수들이 기분좋은 생일 선물을 준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