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이제 북아일랜드와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북아일랜드 축구대표팀의 부상 소식이 전해져왔다. 영국 BBC는 23일 기사를 통해 북아일랜드의 주장 스티븐 데이비스(사우스햄튼), 카일 래퍼티(하트 오브 미들로언시), 스튜어트 댈러스(리즈 유나이티드), 나이얼 맥긴(애버딘)이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빠질 것이라며 전했다.

데이비스는 계속되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소속팀뿐만 아니라 이번 한국전에서도 출장하지 못하게 되었다. 래퍼티와 댈러스는 허벅지를 다쳐서 결장할 전망이다.

맥긴은 2017년 7월 K리그1 소속 광주FC에 입단해 반 시즌 동안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7경기 동안 득점,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스코틀랜드 셀틱 시절에 기성용(스완지시티), 차두리(은퇴)와 한솥밥을 먹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스코틀랜드 애버딘으로 복귀한 맥긴은 이번 경기 사타구니 통증으로 빠질 예정이다.

반면 한국에서는 부상자 없이 모든 선수가 출격 대기 중이다.

축구대표팀은 24일 '아시아 월드클래스' 손흥민(토트넘), '기라드' 기성용(스완지시티) 필두로 이번 24일 오후 11시(한국시간)에 펼쳐지는 북아일랜드전 승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