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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요즘 연예계의 핑크빛 열애 사실이 속속히 들려오는 가운데 연상연하 커플이 또 탄생했다.

주인공은 배우 오연서(31)와 배우 김범(29)이 열애 중이다.

이날 오전 복수의 매체를 통해 보도된 "오연서와 김범이 최근 동료에서 연인으로 급격히 발전했다."는 열애설이 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오연서의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와 김범의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 중이며,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오연서와 김범은 3월 초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만나, 친분을 이어가던 와중 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연서·김범 커플 외에 연예계에는 신민아·김우빈 커플, 박신혜·최태준 커플 등 또 다른 연상연하 커플들이 있다.

열애 후 결혼한 부부 중 연상연하 커플은 송혜교·송중기 부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미나·류필립 부부가 있다.

오연서는 2002년 그룹 'Luv'로 데뷔해, 2003년 연기자 전향 후, 2012년 KBS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말숙'역을 맡아 조금씩 주목을 받았고, 2014년 MBC '왔다! 장보리'에서 '장보리'역을 맡아 활약하며 주연으로 거듭났다. 최근 종영된 tvN '화유기'서 '진선미'역을 맡은 바 있다.

김범은 2006년 MBC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데뷔와 동시에 이름을 알렸고, MBC '에덴의 동쪽', KBS '꽃보다 남자',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SBS드라마 '미세스캅 2'에서 악역 '이로준'역을 맡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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