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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의 초대 수상자는 바로 경남FC의 네게바가 선정됐다.

네게바는 지난 3월 17일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화려한 개인기와 말컹과의 환상적인 콤피 플레이를 통해 전남의 수비진의 집중 견제를 이겨내고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축구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3월의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상을 수상한 네게바에게는 트로피와 2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권이 수여된다.

내게바의 플레이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팬투표에서 1282표(68%)를 얻어내면서 604표를 득표한 레오가말류(포항)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신설된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아디다스가 손잡고 매달 가장 센스있고 개성있는 플레이 장면을 선보이는 선수 1명을 뽑아 시상하는 상이다.

연맹은 매달 두 건의 플레이를 선정해서 연맹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 투표를 진행한다.

이 두 건의 플레이 중 가장 많은 팬들의 득표를 받은 플레이를 펼친 선수에게 이 상이 주어지게 된다.

과연 4월에는 어떤 선수가 가장 센스있고 개성있는 플레이를 만들어내면서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될지 궁금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