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KT 위즈가 26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늘 경기 KT의 선발 라인업은 심우준(유격수)-강백호(지명타자)-유한준(우익수)-윤석민(3루수)-황재균(1루수)-멜 로하스 주니어(중견수)-박경수(2루수)-오태곤(좌익수)-장성우(포수)로 구성됐고, 선발 투수로는 금민철이 등판한다.

지난 26일 경기에 나선 타순과 비교해서 달라진 점은 3루수였던 심우준이 유격수로 수비 포지션을 옮겼고, 전날 선발 제외됐던 윤석민이 4번 타자 겸 3루수로 라인업에 복귀하면서 박경수가 4번에서 7번 타순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이준수를 대신해 장성우가 다시 포수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선다.

과연 KT가 KIA와의 주말 3연전을 첫 경기를 맞이해 기선제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