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고막여친'으로 불리는 인디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5월 중 새 앨범을 발매한다.

3일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볼빨간사춘기는 5월 중 새 앨범 'Red Diary Page.2'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볼빨간사춘기의 새 앨범은 지난 9월 발매된 'Red Diary Page.1'을 잇는 앨범이다.

그동안 휴식과 함께 앨범 준비와 학업을 병행한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1월 발매된 '#첫사랑' 이후 4개월 만에 팬들을 찾아오게 되었다.

쇼파르뮤직은 "Red Diary Page.2'를 통해 이전보다 더 아티스트다운 볼빨간사춘기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2014년 방영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6에 4인조 밴드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멤버 안지영과 우지윤이 2인조로 재편해 지난 2016년 앨범 'RED ICKLE'으로 데뷔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이후 발표한 '우주를 줄게', '좋다고 말해', '썸 탈꺼야' 등 연달아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특유의 음색과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고막여친'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7월 중 대형 콘서트까지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