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오는 6월 4일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를 발매해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3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이후 3개월 만에 발매되는 앨범이다. 제목에는 지난해 데뷔 이후 처음 유닛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워너원의 의지가 담겨 있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1÷χ=1'은 유닛(÷)으로 보여지는 워너원의 다양한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χ), 하지만 결국 하나일 때 더욱 빛날 워너원(1)을 수식으로 형상화했다.”라고 소개했다.

부제 ‘UNDIVIDED’에 대해서는 “어떠한 것으로 나뉠 수 없는 너와 나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한층 더 성장한 워너원의 음악성이 녹아들어간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하며 팬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선택된 멤버들로 결성된 워너원은 데뷔 이후 'Energetic‘, 'Beautiful', '부메랑’ 등의 곡을 발매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 대세 아이돌로 거듭났다.

워너원의 컴백 소식을 접한 팬들은 “워너원 유닛 활동 기대합니다~ 워너원 파이팅”, “워너원 유닛도 대박, 앨범도 대박, 월드투어도 대박” 등 많은 기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워너원은 전날 방송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워너원고’를 통해 이번 컴백 프로젝트 준비 과정도 선보인다. 유닛을 결성하는 과정, 프로듀서들과 신곡을 제작하는 모습 등을 담는다. 방송은 컴백 전까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워너원은 앨범 발매 전인 6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Wanna One World Tour[ONE: THE WORLD] in Seoul' 콘서트를 열고 첫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