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이승호 기자 = 최근 디저트 시장의 규모가 확산됨에 따라 다양한 제품들이 앞 다투어 출시되고 있다. 찹쌀떡의 일종인 ‘모찌’는 팥앙금뿐만 아니라 딸기 등의 과일, 달콤한 크림 등 다양한 속재료가 어우러지는 특징으로 젊은 층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전문으로 하는 매장이 등장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의 한가운데 있는 제품이다.

편의점 브랜드인 세븐일레븐은 엔씨소프트의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와 함께 ‘스푼즈 크림모찌’ 3종을 출시했다. 민트생크림과 초코칩 민트앙금이 어우러진 ‘민트초코크림모찌’, 흑임자 앙금과 생크림을 넣은 ‘흑임자 크림모찌’, 크림치즈와 함께 커피 퓨레의 은은한 풍미를 담은 ‘티라미수 크림모찌’ 등 3종으로, 디저트 문화에 친숙한 청년층과 함께 중․장년층의 입맛도 함께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 ‘딸기 모찌’ 등 떡을 활용한 디저트 상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딸기 모찌’는 케이크류 디저트를 제치고 판매 순위 1위에 오른 인기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