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그룹 ‘갓세븐(GOT7)'의 멤버 잭슨이 미국 아이튠스 차트에서 깜짝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잭슨이 명품 패션 브랜드 펜디와 협업한 프로모션 곡 ‘펜디맨(Fendiman)'이 26일 미국 아이튠스 팝 차트와 탑 송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펜디맨’은 태국 아이튠스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잭슨은 ‘펜디맨’의 가창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고,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했다.

잭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튠스 차트 1위에 오른 사진을 캡처와 함께 글을 올렸다.

잭슨은 “너무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저의 노래와 작품이 점점 더 많은 사람들한테 알려지고 있는 것을 보고 진심으로 너무 행복했다."라며 "더 열심히 해서 더 성장하는 잭슨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꼭 자랑스럽게 해드리겠다.”라고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펜디맨’은 음원 차트뿐만 아니라 25일 유튜브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사흘 만에 조회수 300만뷰를 돌파해 저력을 선보였다.

2014년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한 잭슨은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랩 실력, 작사·작곡 능력까지 갖추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순수하면서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뛰어난 예능감까지 선보이며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한편 잭슨이 속한 갓세븐은 서울과 태국 방콕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6월 2일 마카오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