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활약 중인 박지수가 4일 만에 교체로 출전해 자유투로 1득점을 기록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센터에서 2018 WNBA 정규리그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와 미네소타 링스의 경기가 열렸다.

오늘 박지수는 교체로 출전해 7분 17초를 소화했다.

박지수는 2점 야투를 한차례 시도했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경기 종료 29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얻어냈고, 첫 번째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이날 첫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두 번째 자유투는 실패하며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6일 코네티컷 선과의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한 뒤 4일 만에 경기에 나선 박지수는 이날 1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박지수는 정규리그 28경기 평균 2.9득점 3.5리바운드 0.9어시스트 0.7블록슛의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라스베이거스는 미네소타에게 73-89로 지면서 5연패의 늪에 빠졌다. 라스베이거스의 시즌 성적은 12승 18패로 12개 구단 중 9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