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18일(한국시간) 오전 9시 5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2018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LA 에인절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오늘 추신수는 텍사스의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말 선두타자로 모습을 드러낸 추신수는 에인절스 선발 오드리사메르 데스파이네의 4구째를 받아쳤지만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2회 말 1사 1,2루 찬스를 맞이한 추신수는 데스파이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4회 말 1사 1루서 1루수 방면 병살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말 무사 1루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이후 엘비스 앤드루스의 3루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79(445타수 124안타)에서 0.281(449타수 126안타)로 끌어올렸다.

전날 멀티출루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오늘 멀티히트를 쳐내며 최근 9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한편 텍사스는 에인절스를 6-4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